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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史

[홍익인간 7만년 역사 -49] 단군조선 연대기 2 서기전2334년에 당요(唐堯)의 기습침략으로, 배달나라 말기의 중심지였던 청구(靑邱) 지역에 있던 단웅국(檀熊國)의 왕성(王城)을 잃고서, 한인씨(桓因氏) 한국(桓國)의 중심지였던 동북의 송화강 아사달로 이동하여, 1년여 후인 38세 되던 해인 서기전2333년 10월 3일 조선(朝鮮)을 개국한 단군왕검은, 한국(桓國) 시대부터 전수되어 온 천부삼인(天符三印)을 전수(傳授)받아 이화세계(理化世界)로써 홍익인간(弘益人間) 세상을 부활시켰다. 2. 단군왕검(檀君王儉)의 역사 인간성(人間性)을 황폐화시키는 전란(戰亂)이나 반역(反逆)을 없애고 인간의 존중과 자유와 평등과 평화와 행복을 지향하는 홍익인간 사상은 배달나라의 정통성을 계승한 단군조선의 정치이념이며, 홍익인간 그 자체가 공동선(共同善)인 것이다. 단군..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48] 단군조선 연대기 1 단군조선의 뿌리는 배달나라(檀國)와 단웅국(檀熊國)이다. 배달나라는 단군왕검(檀君王儉)에게 천부삼인(天符三印)으로써 정통성을 부여한 나라이며, 단웅국은 단군왕검으로 하여금 조선을 개국하기 이전에 백성들에게 덕치(德治)를 실현할 수 있게 한 나라이다. 서기전2370년 신묘년 5월 2일에 단군왕검은 배달나라 18대 거불단 한웅의 아들로 탄생하여 서기전2357년 갑진년에 14세의 나이로 외가(外家)의 나라인 단웅국의 섭정으로 홍익인간 정치를 실체적으로 실현하였던 것이다. 재세이화(在世理化) 홍익인간(弘益人間)은 강요한다고 하여 실현되는 것이 아니다. 무위자연(無爲自然)이란 말처럼 하지 않는 듯 하면서 엄청난 일이 행해지는 덕치(德治)로써 지상낙원이 실현되는 것이다. 이는 무극(無極)이 삼태극(三太極)이 되고 ..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47] 단군왕검의 홍익인간 부활 3 단군왕검은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의 삼사와 저가(豬加), 구가(狗加), 양가(羊加), 우가(牛加), 마가(馬加)의 오가의 보좌로 국가 정치를 이끌었다. 6. 삼사오가(三師五加)와 삼한(三韓) 8군후국(君侯國) 풍백은 입법(立法), 우사는 행정(行政), 운사는 사법(司法)을 관장하고, 이들 삼사에 오가(五加)가 소속되어 권력분립(權力分立)을 원칙으로 하여 상호간 권력을 침범하지 않고 공정(公正)한 정치가 이루어졌다. 저가는 질병(疾病)을 주관하며 보건(保健) 담당이고, 구가는 형벌(刑罰)을 주관하며, 양가는 선악(善惡)을 주관하며 교육(敎育) 담당이고, 우가는 곡식(穀食)을 주관하여 농사(農事) 담당이며, 마가는 목숨과 명령을 주관하여 기밀(機密)과 군사(軍事) 담당이다. 한국(桓國) 시..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46] 단군왕검의 홍익인간 부활 2 단군왕검은 나라이름을 조선(朝鮮)이라 하였다. 이는 “아침 새 나라”라는 의미이다. 배달나라는 해와 달이 떠서 밝히는 밝은 땅, 밝달, 박달(檀, 明地)이며, 아사달은 아침해와 아침달이 비치는 밝은 땅이다. 즉 아사달은 밝달 중 아침땅(朝)인 것이다. 그리하여 조선(朝鮮)은 아침땅을 포함하는 아침나라이다. 선(鮮)이라는 글자는 물고기와 땅에 사는 양(羊)을 나타낸 글자로서 바다와 육지를 상징하는 회의문자이다. 바다와 육지를 연결하는 곳이 나루(津)인데, 나라(國)와 나루(津)는 원래 같은 어원이 되는 나에서 나온 말이 된다. 선(鮮)이라는 글자가 날(生)의 뜻이 있어 나라의 준말이 되기도 한다. 즉 단군조선의 조선은 바다와 육지를 포괄하는 아침의 밝은, 새로운 나라라는 의미가 된다. 4. 아침땅(아사달..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45] 단군왕검 개천(開天)1528년인 서기전2370년 신묘년(辛卯年) 5월 2일 인시(寅時)에 배달나라 18대 거불단(居弗檀) 한웅(桓雄)과 단웅국(檀熊國, 웅씨국, 염제신농국 후계)의 홍제녀(洪帝女) 사이에서 탄생하신 단군왕검께서, 서기전2357년 갑진년(甲辰年)에 단웅국의 홍제의 신임으로 섭정(攝政)을 하여 서기전2334년까지 3차례에 걸쳐 서기전2357년에 유웅국(有熊國, 황제헌원국, 웅씨국)의 왕위를 찬탈한 요(堯)의 기습침략으로 왕성(王城)을 잃고, 측근의 무리 800을 이끌고 동북(東北)의 아사달(阿斯達)로 이동한지 약 1년이 지났다. 1. 아리랑 여정의 마무리 아사달지역은 흑수백산(黑水白山)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었다. 단군왕검께서는 서기전2357년부터 24년간 섭정(攝政)의 자리에 있으면서 온 산천을 두루..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44] 중국어 분화(分化)와 상음(象音)문자 중국어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역사적 추론에 의한 견해를 밝히고자 한다. 중국의 실질적인 역사는 서기전2698년 계해년에 황제헌원(黃帝軒轅)에 의하여 시작된다. 그 이유는 황제헌원이 배달나라의 질서에 도전(挑戰)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황제헌원은 배달나라 질서에 귀복(歸復)하였다. 그래서 황제헌원은 배달나라의 정식 제후인 천자(天子)것이다. 1. 중국어(中國語) 분화론(分化論) 중국의 역사기록으로 보면, 중국의 역사는 서기전3528년경 태호복희에서 시작된다. 태호복희는 배달나라 한웅(桓雄)의 아들로서 중국의 입장에서는 천강(天降)의 역사이다. 그래서 서기전220년경 진시황(秦始皇) 시대 인물인 서복(徐福)은 태호복희의 역사를 하늘나라에서 내려와 세워진 천강(天降)의 역사로 기록한다. 즉 중국의 역사는..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043] 배달나라 시대 철학사상론 5 발귀리 선인은, 8괘역을 만든 서기전3500년경 태호복희와 동문수학(同門受學)한 인물이다. 마고성(麻姑城) 시대의 기화수토(氣火水土 : 태양, 소양, 소음, 태음)로 표현된 사상(四相, 四象)에서 나아가 배달나라 시대 태호복희에 의하여 8괘(卦)로 정립된 역(易)은 원래 천지(天地) 즉 하늘과 땅이 상징하는 음양(陰陽)의 태극(太極)에서 나오 것이다. 5. 발귀리(發貴理) 선인(仙人)의 원방각론(圓方角論) 하늘과 땅은 이극(二極), 반극(反極), 양극(兩極)이 되는데, 이 하늘과 땅을 반극이라 표현한 분이 발귀리 선인이다. 마고성 시대에 이미 천부(天符) 철학이 있었다. 천부(天符)란 천지자연에 부합(符合)한다는 의미이며, 이는 곧 하늘과 땅의 이치에 맞아 떨어진다는 뜻이 된다. 역사적 기록을 기준으로 ..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42] 배달나라 시대 철학사상론 4 배달나라 초기에는 한국(桓國) 시대의 역법(曆法)을 계승하여 계해(癸亥)를 시작으로 하는 역법을 가지고 있었다. 즉 10천간(天干)의 처음을 계(癸)로 하고 12지지(地支)의 처음을 해(亥)로 하여 조합한 6계(癸) 곧 60계해를 사용한 것이다. 6계는 10천간을 6번 되풀이 한 수를 의미하여 60이라는 수를 뜻하는 것이 된다. 60계해는 60가지 천간과 지지의 조합을 가리킨다. (3) 신시(神市) 시대의 60계해(癸亥) 계(癸)는 계(啓)로서 소라(蘇羅)라 하여 처음 연다는 의미를 지니고, 갑(甲)은 청차이(淸且伊), 을(乙)은 적강(赤剛), 병(丙)은 중림(仲林), 정(丁)은 해익(海弋), 무(戊)는 중황(中黃), 기(己)는 열호수(烈好遂), 경(庚)은 임수(林樹), 신(辛)은 강진(强振), 임(壬)..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41] 배달나라 시대 철학사상론 3 배달나라 시대에 삼육구배라는 절(拜)하는 법이 있었다. 삼육대례(三六大禮)라고도 한다. 삼육대례는 삼육구대례(三六九大禮)의 준말이 된다. 3. 삼육구배(三六九拜) - 삼육(구) 대례(大禮) 삼육구(三六九)라는 숫자의 3, 6, 9는 모두 사람을 상징한다. 삼(三)은 신(神)으로서의 사람이며, 육(六)은 육신(肉身)으로서의 사람이며, 구(九)는 완성된 존재로서의 사람을 의미한다. 삼(三)은 하늘(一)과 땅(二)의 조화로 생겨난 중(中)이기도 하며, 신(神)으로서의 사람이기도 하고, 양수로서 양(陽)에 해당한다. 신(神)으로서의 사람은 인신(人神)인 조상신(祖上神)이다. 육(六)은 신(神)으로서의 천지인(天地人)과 육신(身)으로서의 천지인(天地人)의 합체인 사람이며 양수와 양수의 합으로서, 또는 천지(天地)..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40] 배달나라 시대 철학사상론 2 배달나라 시대에 삼륜구서라는 윤리도덕이 정립되어 있었다. 삼륜구서란 세가지 인간윤리에 아홉가지 맹서라는 의미이다. 사람은 사회적 정치적 존재이다. 배달나라 이전의 한국시대에는 상대적으로 국가간의 전쟁이 거의 문제가 되지 아니하였으며 다만 일반 사회적인 윤리로써 충족되던 시대였다. 이에 반하여 배달나라 시대는 제후국들이 경쟁적으로 서로 다투는 시기가 됨으로써 국가에 대한 백성들의 도덕윤리가 요구되었던 것이 된다. 2. 삼륜구서(三倫九誓) 서기전3897년 이전의 한국(桓國) 시대의 오훈(五訓)은 정성과 믿음(誠信), 공경과 근면(敬勤), 효도와 공순(孝順), 청렴과 의로움(廉義), 겸손과 화목(謙和)의 5가지 덕목이며, 이로써 사회가 충분히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배달나라 시대는 한국의 오훈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