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 7만년 역사-15] 한국(桓國) 시대의 문화제도 2
한국(桓國) 시대의 삼신오제(三神五帝) 철학이 정치적으로 구현된 것이 삼사오가(三師五加) 제도이다. 삼사오가라는 명칭은 직책이기도 하며 또는 그 직책의 책임자를 가리키기도 한다. 삼사오가(三師五加) 제도 삼사와 오가는 임금을 보좌하는 정치적 직책이다. 삼사는 천지인(天地人) 삼신(三神)에 해당하고 오가는 오제(五帝)에 해당한다. 즉 하늘의 삼신오제가 실제 인간세상의 정치제도에 적용된 것으로 된다. 삼사는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이고, 오가는 양가(羊加), 우가(牛加), 마가(馬加), 저가(豬加), 구가(狗加)이다. 양가는 주선악(主善惡), 우가는 주곡(主穀), 마가는 주명(主命), 저가는 주병(主病), 구가는 주형(主刑)이라 기록된다. 풍백은 입법관(立法官)으로 지금의 국회의장에 해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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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 7만년 역사-12] 9부족의 한인씨 한국시대
서기전7197년 갑자년(甲子年)에 천산(天山)을 수도로 삼아 시작된 한국(桓國)은, 처음 파미르고원에서 동서남북으로 각 3씨족이 분거하여 모두 12씨족이었는데, 파미르고원의 동북쪽과 동쪽으로 분거한 황궁씨족(黃穹氏族), 청궁씨족(靑穹氏族), 백소씨족(白巢氏族)의 일파인 지소씨족(支巢氏族)이 정착하여 파미르고원의 동쪽에서만 모두 9족(族)이 형성된 나라가 되었다. 황궁씨족은 원래의 황족(黃族)에다 양족(陽族), 우족(于族), 방족(方族), 견족(田犬 族)이 더하여 모두 5족이 되었고, 청궁씨족은 남족(藍族)과 적족(赤族)으로 분파되었으며, 지소씨족은 백족(白族)이 되었고, 흑소씨족(黑巢氏族)의 일파로서 황궁씨를 따라온 사람들이 현족(玄族)이 되어, 황궁씨를 거쳐 서기전5000년 이전이 되는 유인씨(有因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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