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 7만년 역사 -69] 단군조선 연대기 22
서기전2267년 단군조선의 사자인 진한 태자부루께서 주관한 도산회의에서, 태자부루는 우(虞)의 사공(司空) 우(禹)에게 순(舜)이 단군조선 중앙조정의 허락이나 윤허없이 함부로 설치한 병주(幷州), 유주(幽州), 영주(營州)에 대하여 죄를 묻지 않을 것이라 하면서, 요(堯)가 기주(冀州)를 나누어 설치한 병주와 유주 중 병주는 그대로 두고, 유주와 청주에서 나누어 설치한 영주는 회수조치하여 단군조선 직할영역으로 편입시켰다. [우순(虞舜)이 설치한 유주(幽州), 영주(營州)를 회수하고, 우공(虞貢)을 시행하다] 처음 서기전2357년경 요임금이 설치한 9주는, 당(唐)의 수도인 평양(平陽)의 북쪽 지역인 태원(太原)을 포함한 기주(冀州), 평양의 동쪽지역으로 황하와 제수(齊水) 사이의 연주(兗州), 연주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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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 7만년 역사 -66] 단군조선 연대기 19
홍범구주의 다섯번째 범주는 건용황극(建用皇極)이다. 건용황극은 임금의 유극(有極)인 황극을 세워 시행하라는 의미이다. 마. 건용황극(建用皇極) 다섯째로 황극이라. 임금(황)이 그 유극(=황극)을 세워, 오복을 때 맞추어 거두어 써서 그 백성들에게 펴서 베풀면, 때 맞추어 그 백성들도 너의 극(황극=유극)을 보존토록 할 것이다(五, 皇極, 皇建其有極, 斂時五福, 用敷錫厥庶民, 惟時厥庶民, 于汝極, 錫汝保極). 황극은 임금의 지극한 자리를 가리킨다. 즉 하늘님의 권세를 대행하는 왕의 자리이며, 왕노릇하는 자리이다. 유극(有極)은 일(극) 즉 무극(無極)에서 삼극(三極)이 나오듯 극을 이룬다는 의미로, 동서남북중의 오부(五部) 중의 중(中)을 황극(皇極)으로 본다. 즉 배달신시, 단군조선 시대의 오방의 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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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 7만년 역사 -65] 단군조선 연대기 18
서기전2267년 도산회의에서 단군조선의 사자 태자부루께서 순의 신하 사공 우에게 오행치수법을 전수할 때 건네 준 황구종(皇矩宗)에 해당하는 홍범구주(洪範九疇) 중에서 네번째로 나오는 범주는 협용오기(協用五紀)이다. 이 협용오기라 함은 다섯가지 역(曆)의 기본인 오기(五紀)를 협의하여 행하라는 의미이다. 라. 협용오기(協用五紀) 네번째로 오기란, 첫째, 해(歲)요, 둘째, 달(月)이요, 셋째, 날(日)이요, 넷째, 별이요, 다섯째, 역수(달력)이니라(四五紀一曰歲二曰月三曰日四曰星晨五曰曆數). 해와 달과 별을 관측하여 만든 달력은 지역에 따라 다르므로 협의하여 그 지역에 적합하도록 조정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홍범구주에는 역법에 관하여 너무 간단한 기록밖에 없어서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다. 한해 즉 1년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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