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室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음과인 밀과 소음과인 보리 2. 태음과인 밀과 소음과인 보리 다음으로는 빵의 주된 재료가 되는 밀, 그리고 밀의 이종사촌인 보리를 살펴봅시다. 보리와 밀은 내부에 양기가 너무 적은 음과에 속하는 곡물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물이 많은 논에서는 자라지 못하고 소양지대인 밭에서만 자라게 됩니다. 밀과 보리의 생김새를 보면 낱알마다 가시가 달려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더 많은 태양빛, 즉 내부에 부족한 양기를 받아들이기 위한 부스터(booster) 역할을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밀의 가시는 억센 보리 가시와는 달리 부드럽고 긴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밀은 보리보다 훨씬 부드럽고 끈기가 있습니다. 이것이 태음과의 특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확 때 장마를 만나면 음과식물이 음인 물을 만나니 음양균형이 깨어져 금시 싹이 나거..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80] 단군조선 연대기 33 유호씨는 계속하여 당요(唐堯)가 변란(變亂)을 일으켰던 역법제도(曆法制度)에 관하여 우(禹)에게 유시하였다. 3. 역제반란(曆制反亂)의 죄(罪) “또 그 역제(曆制)는 천수(天數)의 근본을 살피지 아니하고, 거북이나 명협(蓂莢)의 미물(微物)에서 근본을 취하였으니, 요(堯)는 또 무슨 속셈인 것인가! 천지 만물이 모두 수(數)에서 나와 각 수(數)의 상징함이 있는데, 하필이면 거북과 명협뿐이겠는가! 그러므로 물(物)과 일(事)에 각 그 역(曆)이 있으니, 역(曆)이라는 것은 역사(歷史)이다. 그러므로 요(堯)의 역제는 곧 거북과 명협의 역이며 인간세계의 역이 아니니, 인간세계에 합치(合致)하지 아니하는 것은 진실로 당연한 것이다. 이런 가닭으로 삼정(三正)을 번복(飜覆)하여 구차하게 맞추려고 하나 되지 ..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79] 단군조선 연대기 32 단군조선의 사자(使者) 유호씨(有戶氏)의 명을 받아 천자(天子) 순(舜)을 죽인 우(禹)는, 명령을 수행한 결과에 대하여 유호씨의 명(命)을 받아 공(功)을 정리하지 아니하고서 군사들만 위로하고 돌아가므로, 유호씨가 물러나 우(禹)의 소행을 관찰하니, 이에 우(禹)는 도읍을 옮기고 무리를 모아 방패(干)와 창(戈)을 보수하여 유호씨에게 항거하고 자칭 하왕(夏王)이라 하며 반역(反逆)을 도모하였던 것이다. -조선(朝鮮) 제2대 부루(扶婁) 천왕(天王)의 역사 - [우(禹)의 반역(反逆)과 유호씨(有戶氏)의 유시(諭示)] 결국 서기전2224년 우(禹)가 단군조선을 배반하고 도산(塗山)에 단(壇)을 설치하여 서남(西南) 제족(諸族)을 쳐서 제후(諸侯)라 하여 도산에 모으고 조공을 받았다. 이러한 행위는 서기전..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78]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31 서기전2238년 계묘년에 부루 천왕이 조서(詔書)를 내려 백성들로 하여금 머리카락을 땋는 편발(編髮)을 하도록 하고, 푸른 옷(靑衣)를 입도록 하였으며, 곡식의 양을 재는 말(斗)과 저울(衡)과 측량기구를 표준에 맞추게 하였다. 이로써 시장에서의 가격이 다르지 않게 되었고 백성들이 서로 속이지 않아 두루 편하게 되었다. 서기전2231년 경술년 4월에 구정(邱井)을 나누어 전결(田結)로 삼아 백성들로 하여금 사사로운 이익이 없도록 하였다. 땅을 우물(井) 모양으로 나눈 정전법(井田法)을 시행한 것이 된다. 8방(方)의 밭은 각 마을 단위로 공동생산하고, 중앙의 밭은 8방의 마을이 함께 공동생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기전2229년 임자년에 신지(神誌) 귀기(貴己)가 칠회력(七回曆)과 구정도(邱井圖)를 만들어.. 더보기 17화 힐링요법 더보기 기본 무시의 ‘혹독한 대가’ 세상이 온통 속도전이다. 정치나 대통령 탓만 할 일도 아니다. 어린이 대상 학원조차 ‘속성지도’를 전면에 내세운다. 충실한 기본기보다 당장 이겨먹는 잔재주에 목을 맨다. 논어는 ‘근본에 힘써 근본이 확립되면 모든 방법이 생긴다(君子務本, 本立而道生)’고 가르친다. 왜 현자들은 멀고 돌아가는 것 같은 ‘근본’에 힘쓰라는 주문을 할까. 당장 이기기보다 후에 이기기 위함이다. 또 닥친 문제가 어려울수록 기본에 충실하지 않으면 복잡한 실타래는 결코 풀리지 않기 때문이다. 구안와사로 내원한 20대 여성. 안면신경의 마비로 한쪽 눈꺼풀은 제대로 감지도 뜨지도 못했다. 입술도 반쪽이 마비되어 말할 때 입모양이 심하게 일그러진다. 음식이나 물을 마실 때도 내용물이 입가로 흘러내렸다. 벌써 1년째 대학병원에서 입원과 통.. 더보기 꼴93화 - 골골백세 더보기 꼴92화 - 코가 비뚤면 마음도 비뚤다 더보기 꼴91화 - 열린 코 닫힌 코 더보기 꼴90화 - 심뽀 더보기 이전 1 ··· 166 167 168 169 170 171 172 ··· 2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