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好學室

식탐 유발하는 ‘마음의 허기’ 식탐은 마음의 허기가 원인이다. 일부에선 살찐 사람을 단순히 절제력이 없다며 힐난한다. 그러나 세상살이의 고달픔, 억울함, 분노를 외부로 발산하지 못한 채 먹는 것으로 푸는 유형도 많다. “한 달 새 7㎏이나 늘었다”며 비만치료차 내원한 30대 전업주부. 자고 나면 얼굴과 손발이 붓고 어깨통증과 두통이 생겼다. 식사량이 늘었지만 먹고 돌아서면 금방 허전해 주전부리를 달고 산다. “요즘 왜 이리 뚱뚱해졌느냐”는 남편 말에 상처받고 내원했다. 갑작스러운 폭식은 심리적 원인이 있게 마련이다. 최근 환경변화를 면담하니, 친정아버지가 암수술 후라 인근 친정집에 매일 들러 병시중을 해오던 중이었다. 연로한 어머니는 간병이 힘에 부치고, 아버지 또한 딸을 더 편하게 여기는 터라 중환자 시중을 거의 혼자 하고 있었다... 더보기
꼴53화 - 코는 재물 복 중의 왕 더보기
꼴52화 - 귀는 위치 더보기
꼴50화 - 얼굴을 보고 마음을 읽는다 더보기
2013년 3월 22일 금요일 신문 만평 강원도민일보 경남신문 경북일보 경인일보 경향신문 광주매일신문 광주일보 국민일보 기호일보 내일신문 매일경제 새전북신문 서울신문 전북매일신문 전북일보 제주일보 중부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 더보기
살구와 복숭아 16. 살구와 복숭아 태양과인 살구는 위로 치솟으며 자라고 열매는 작고 빛깔은 노랗습니다. 여기에 비해 태음과인 복숭아나무의 특성은 위로 솟구치듯 자라지 못하고 옆으로 가지를 치며 방사형으로 자랍니다. 줄기는 부드러우며 특히 열매는 모아 뭉치는 태음기운에 의해 둥글둥글하며 살도 부드럽지요. 겉에 나있는 많은 솜털은 사람을 가렵게도 하는데 이것은 태음인에게만 해당됩니다. 태음ː태음이 되어 음양균형이 깨어져 일어나는 알레르기 현상이며 양체질 즉 태양인과 소양인에게는 해당이 없습니다. 이러한 복숭아에 씨앗은 ‘도인’이라 해서 약재로 이용되는데 간, 담에 효과적입니다. 부드러운 맛은 사람의 입맛을 살리기도 하지만 양체질 사람들의 간기능을 돕고 생리불순 또는 열병에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여름날 가슴답답증에 먹으면..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47] 단군왕검의 홍익인간 부활 3 단군왕검은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의 삼사와 저가(豬加), 구가(狗加), 양가(羊加), 우가(牛加), 마가(馬加)의 오가의 보좌로 국가 정치를 이끌었다. 6. 삼사오가(三師五加)와 삼한(三韓) 8군후국(君侯國) 풍백은 입법(立法), 우사는 행정(行政), 운사는 사법(司法)을 관장하고, 이들 삼사에 오가(五加)가 소속되어 권력분립(權力分立)을 원칙으로 하여 상호간 권력을 침범하지 않고 공정(公正)한 정치가 이루어졌다. 저가는 질병(疾病)을 주관하며 보건(保健) 담당이고, 구가는 형벌(刑罰)을 주관하며, 양가는 선악(善惡)을 주관하며 교육(敎育) 담당이고, 우가는 곡식(穀食)을 주관하여 농사(農事) 담당이며, 마가는 목숨과 명령을 주관하여 기밀(機密)과 군사(軍事) 담당이다. 한국(桓國) 시..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46] 단군왕검의 홍익인간 부활 2 단군왕검은 나라이름을 조선(朝鮮)이라 하였다. 이는 “아침 새 나라”라는 의미이다. 배달나라는 해와 달이 떠서 밝히는 밝은 땅, 밝달, 박달(檀, 明地)이며, 아사달은 아침해와 아침달이 비치는 밝은 땅이다. 즉 아사달은 밝달 중 아침땅(朝)인 것이다. 그리하여 조선(朝鮮)은 아침땅을 포함하는 아침나라이다. 선(鮮)이라는 글자는 물고기와 땅에 사는 양(羊)을 나타낸 글자로서 바다와 육지를 상징하는 회의문자이다. 바다와 육지를 연결하는 곳이 나루(津)인데, 나라(國)와 나루(津)는 원래 같은 어원이 되는 나에서 나온 말이 된다. 선(鮮)이라는 글자가 날(生)의 뜻이 있어 나라의 준말이 되기도 한다. 즉 단군조선의 조선은 바다와 육지를 포괄하는 아침의 밝은, 새로운 나라라는 의미가 된다. 4. 아침땅(아사달..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45] 단군왕검 개천(開天)1528년인 서기전2370년 신묘년(辛卯年) 5월 2일 인시(寅時)에 배달나라 18대 거불단(居弗檀) 한웅(桓雄)과 단웅국(檀熊國, 웅씨국, 염제신농국 후계)의 홍제녀(洪帝女) 사이에서 탄생하신 단군왕검께서, 서기전2357년 갑진년(甲辰年)에 단웅국의 홍제의 신임으로 섭정(攝政)을 하여 서기전2334년까지 3차례에 걸쳐 서기전2357년에 유웅국(有熊國, 황제헌원국, 웅씨국)의 왕위를 찬탈한 요(堯)의 기습침략으로 왕성(王城)을 잃고, 측근의 무리 800을 이끌고 동북(東北)의 아사달(阿斯達)로 이동한지 약 1년이 지났다. 1. 아리랑 여정의 마무리 아사달지역은 흑수백산(黑水白山)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었다. 단군왕검께서는 서기전2357년부터 24년간 섭정(攝政)의 자리에 있으면서 온 산천을 두루.. 더보기
6화 위장병과 과민성대장증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