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好學室

꼴68화 - 격이 높으면 마음이 가난하지 않다 더보기
꼴67화 - 이마는 아들 더보기
꼴66화 - 혹부리 이마는 기고만장 더보기
2013년 4월 1일 월요일 신문 만평 강원도민일보 경남신문 경북일보 경인일보 경향신문 광주매일신문 광주일보 국민일보 국제신문 기호일보 내일신문 매일경제 새전북신문 서울신문 전북매일신문 전북일보 제주일보 중부일보 중앙일보 프레시안 한국일보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62]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15 홍범구주는 오행을 시작으로 9가지 범위에 걸쳐 기술하고 있다. 서기전2267년 태자부루께서 순의 신하 사공 우에게 도산회의에서 가르쳐 준 오행치수법은 오행의 원리를 응용한 치수법이 된다. 가. 오행(五行) 첫번째 오행은, 수(水), 화(火), 목(木), 금(金), 토(土)이다(一 五行 一曰水 二曰火 三曰木 四曰金 五曰土). 수는 윤하, 즉 흘러서 아래로 내려가고, 화는 염상, 즉 불꽃으로 위로 올라가고, 목은 곡직, 즉 굽어서 뻗어가고, 금은 종혁, 즉 따르게 하여 바꾸고, 토는 가색, 즉 심어서 거두는 것이다(水曰潤下 火曰炎上 木曰曲直 金曰從革 土爰稼穡). 수(水), 윤하는 흘러서 내려가므로 바닷물의 맛처럼 짠맛을 만들고, 화(火), 염상은 불꽃으로 위로 올라가니 타서 숯처럼 쓴맛을 만들고, 목(木),..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61]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14 황구종은 임금의 큰 가르침으로서 홍범(洪範)이며, 9가지 범주로 되어 있어 구주(九疇)라 하여, 홍범구주라고 하는 것이다. 서기전2267년 도산회의에서 단군조선의 사자(使者) 진한(眞韓) 태자부루께서 우순(虞舜)의 신하 사공(司空) 우(禹)에게 오행치수법(五行治水法)을 중심으로 전수(傳授)하여 준 홍범구주에 대하여 알아본다. [황구종(皇矩倧)의 9가지 법(法), 홍범구주(洪範九疇)] 홍범구주의 내용은 대체적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이치를 담고 있다. 자연의 이치를 정치제도로 응용한 것이 된다. 여기서는 서경의 주서에 나오는 홍범구주와 사기의 송미자세가에 나오는 홍범구주를 내용으로 하여 그 서문과 본문을 살펴보기로 한다. 1. 상서(尙書)의 주서(周書) 홍범편 서문 무왕(武王)이 은(殷)나라를 이기고 수(受)..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60]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13 번한(番韓) 낭야(琅耶)가 천사(天使) 태자부루를 받들어 사공(司空) 우(禹)에게 대신 이르기를, “나는 북극수(北極水) 정자(精子)이니라. 너의 임금(后) 순(舜)이 나에게 청하여 물을 다스리고 흙을 건짐으로써 백성을 구제(救濟)하기를 바라므로, 삼신상제(三神上帝) 단군왕검 천제(天帝)께서 기꺼이 나를 보내어 돕게 하시니 이렇게 내가 왔느니라.” 하였다. [천사(天使) 태자부루의 오행치수법(五行治水法) 전수(傳授)] 곧이어, 단군조선의 글자인 전문(篆文)으로 된 천부왕인(天符王印)을 내어 보이며, “이를 패용하면, 능히 위험이 닥쳐도 위태롭지 아니하며, 흉한 것을 만나도 해(害)를 입지 아니하느니라.” 하고, 이어서, “또, 여기에 신침(神針) 하나가 있어 능히 물이 깊은지 얕은지 측정할 수 있으며 그.. 더보기
무와 칡 25. 팔뚝같은 - 무 태양과에 속하는 무의 내부에는 음기보다 양기가 많습니다. 그리하여 음의 공간이 되는 땅 속에서 뿌리를 크게 내려 박으며 양의 공간이 되는 지상에서는 잎을 크게 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배추보다는 일조량을 크게 필요로 하지 않으며 잎은 형태나 구조 또한 솟구치는 기운에 의해 뻣뻣하고 솟구치는 고유기운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무를 생으로 먹으면 솟구치는 기운에 의하여 식도를 타고 오르는 기운을 느끼게됩니다. 자연히 양의 기운이 많은 사람에게 해가 되고 음의 기운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요. 또한 양과의 특성대로 변화작용을 하며 다른 음식물과 혼합되어도 자기고유의 맛을 냅니다. 무우를 섭취하면 무우의 솟구치는 태양기운은 폐와 대장으로 갑니다. 그러므로 폐와 대장이 실한 태양인에게.. 더보기
11화 굿푸드로식적을없애자 더보기
유희도 때로는 훌륭한 보약 압력솥에 증기 배출구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맛있는 밥은 고사하고 밥 짓는 사람이 큰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다. 사람의 욕구 또한 마찬가지다. 기본 욕구를 지나치게 억압하면 폭발력이 배가되어 돌아오기 일쑤다. 그런데 우리는 식욕이나 수면욕은 생산을 위한 재충전으로 여기면서 유희 본능은 억누르려고만 하는 경향이 있다. 에도 ‘모든 유희는 무익하고, 오직 근면만이 공이 있다(凡戱無益, 惟勤有功)’고 가르친다. 우울증 약을 먹고 있다는 60대 환자. 한참동안 말없이 눈물만 흘리던 할머니는 “아무런 의욕도 없고 밤에는 이상한 소리가 들려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다”고 호소한다. 입맛도 없지만 그나마 조금 먹고 나면 가슴 어딘가 답답하고 꽉 막힌 것 같다고 한다. 중병으로 투병 중인 동생을 직접 간병한 것이 계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