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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學/여성질환

여성 갱년기의 증상에 대하여


여성 갱년기의 증상에 대하여

여성이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이 되면 폐경이 되면서 갱년기 증상을 앓게 됩니다. 자신이 그러한 연령대에 해당이 된다면 한번쯤은 혹시 갱년기가 아닌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요. 그렇다면 갱년기에는 어떠한 증상들이 나타날까요?

1. 갑자기 얼굴이 붉어지며 열이 오르고 식은땀을 흘리게 됩니다.

2. 입 안쪽이 자꾸 허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3. 작은 일에도 신경이 예민해지고 짜증이 납니다.

4. 쉽게 피로해 지고 매사에 의욕이 없어집니다.

5. 두통, 불면증,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6. 근육통이나 관절염이 생겨 온 몸이 다 아픕니다.

7.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8. 손발이 차고 저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9. 성교시에 분비물이 적어지고,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10. 쉽게 더웠다가 추웠다가 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11. 현기증이나 귀울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12. 머리카락이 갑자기 많이 빠지기도 합니다.

13. 음부소양증, 질염, 요도염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14. 비정상적인 자궁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크게 이러한 갱년기 증상을 신허(腎虛)와 간기울결(肝氣鬱結)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여성의 생장, 발육, 성숙, 노화의 과정은 신정(腎精)의 성쇠로 보는데 ,신정(腎精)은 신기(腎氣)의 작용에 의해 인체를 자양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腎)의 기능이 쇠퇴하면 음양의 평형이 깨지고, 기혈의 부조화를 초래하여 신허(腎虛)에 의한 갱년기 장애를 유발시킨다고 보는 것이지요.

심리적인자, 환경인자(문화, 사회적인자)의 가중은 감정(희, 노, 애, 락 등)의 병리적 변화를 야기시키는데 ,이러한 것을 간기울결(肝氣鬱結), 심신불교(心腎不交)라 표현합니다. 신허(腎虛)와 간기울결(肝氣鬱結), 심신불교(心腎不交)가 타 장부로 상호 이행되어 여러 가지 복잡한 병리적 변화를 일으켜 갱년기 증후군을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갱년기 장애는 일단은 완화시키며 여러 가지 제반 증상들을 치료하는 것에서부터 시작을 하여야 합니다. 즉, 두통이나 불면증, 우울증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그러한 것들을 치료를 하면서 점차적으로 갱년기를 순환시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요.

실제로 갱년기 장애는 초기에 예방을 하면 그냥 겪지 않고도 지나갈 수가 있습니다. 폐경은 여성이라면 피할 수 없는 과정이지만 갱년기 장애는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한 것이지요. 폐경기 전에 한방적인 진단을 받고 예방적인 차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도 좋습니다.

몇 가지 운동요법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자면,

1.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건강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2. 전문가의 운동처방에 의하여 운동 종류 및 방법을 선택합니다. 가장 보편적인 운동으로는 제자리 뛰기, 빨리걷기, 수영 등을 들 수 있습니다.

3. 근력, 탄력성, 유연성을 항진함으로서 골다공증을 예방합니다.

4. 지속적이고 규칙적 운동은 불안, 초조, 우울, 불면증의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5. 어떤 운동이건 짧고 가볍게 시작하여 몸에 적응이 되면 점차 강도와 시간을 늘려 나감으로서 부작용을 방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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