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의 원인은 무엇일까?
여성이 나이가 들거나 수술을 잘못하거나 하게 되면 요실금이라는 질환에 시달리게 됩니다. 말 그대로 골반 근육의 약화로 요도 기능이 떨어져 소변이 흐르게 되는 증상이지요. 요실금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여성에게 나타나면 대부분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배뇨시 골반근육의 역할이 중요한데 골반근육이란 방광, 요도 및 자궁을 밑에서 받쳐주고 질을 감싸고 있는 근육을 말합니다. 이 근육이 자연분만 후 약해지면 방광이 예민해지고 요도기능이 떨어져 요실금이 발생하게 되기도 하며 성생활 만족도 감소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요실금은 요로계 장애의 일환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방광의 소변저장 및 배출과정에서 요도의 개폐를 조절하는 소위 문지기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요도 괄약근인데, 이 부위에 이상이 있으면 요실금 발생에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방광이 예민해서 소변 저장능력이 떨어져 소변이 조금만 차도 참지 못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요실금의 한의학적 원인을 한의학에서는 이렇게 바라봅니다.
1. 방광허냉형(膀胱虛冷型)
방광이 허약하고 찬 것이 지속되어 방광괄약근의 약화를 초래하는 것입니다.
2. 기허하함형(氣虛下陷型)
소변이 맑고 소변줄기에 힘이 없으며 전체적으로 몸에 힘이 없는 증상을 보이며, 맥도 약한 특징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방광 및 요도의 하수(아래로 처지는 증세)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3. 명문화쇠형(命門火衰型)
소변은 신의 양기가 이를 주관하는데 신의 양기가 쇠하여 골절이 시큰거리며, 아랫배에 힘이 없고 하복이 냉할 경우입니다.
이외에도 외과적 손상이나 마취 후, 또는 타박으로 인한 요실금, 산후에 생긴 요실금 등도 있습니다.
요실금은 한방으로 치료가 가능한 질병입니다. 적절한 몸 상태에 따른 한약과 한방 요법으로 충분히 좋아질 수가 있습니다. 요실금은 생활에 불편을 나타내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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