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好學室

[홍익인간 7만년 역사-7] 율려 시대와 오미의 난 마고성 시대 63,182년간을 전체적으로 볼 때는 율려(律呂) 시대라 할 수 있다. 마고성에 살던 사람들은 율려 즉 천지자연의 소리에 응하여 어긋남이 없이 자유자재율(自由自在律)에 따라 살았다. 그러나, 약 6만년이 흐른 뒤 마고성에는 전에 없던 대변혁이 일어났다. 그것은 바로 식생활(食生活)의 변화였다. 율려는 자연법칙의 소리이다. 이 자연법칙의 소리를 본 따 만든 악기가 상형문자인 音(음)과 같은 형상인 피리이다. 자연의 소리는 우리가 들을 수 없는, 우주천체가 운행하면서 생기는 엄청나게 큰 소리와, 새소리와 시냇물 소리에 이르기까지 한이 없다.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는 물리적으로 한정되어 있는 것이다. 이리하여 사람들은 천지자연에서 나는 소리를 전부 듣기 위하여 오금(五金)이라는 귀걸이를 하고 .. 더보기
2013년 2월 15일 금요일 신문 만평 강원도민일보 경남신문 경북일보 경인일보 경향신문 광주매일신문 광주일보 국제신문 기호일보 내일신문 매일경제 새전북신문 서울신문 전북매일신문 전북일보 제주일보 중부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6] 마고성시대의 궁소 제천문화 기화수토(氣火水土)는 역(易)으로서 역수(曆數)와 관련되며, 주야조석(晝夜朝夕)의 하루, 춘하추동(春夏秋冬)의 사계절을 나타내는 것이다. 즉 소위 태양, 태음, 소양, 소음의 사상(四象, 四相)이나 건곤감리(乾坤坎離)의 사괘(四卦)에 해당하며, 동서남북(東西南北)의 사방(四方)과도 관련된다. 토(土)를 맡은 자는 황(黃)이 되어 궁(穹)을 만들고, 수(水)를 맡은 자는 청(靑)이 되어 또한 궁(穹)을 만들며, 기(氣)를 맡은 자는 백(白)이 되어 소(巢)를 만들고, 화(火)를 맡은 자는 흑(黑)이 되어 또한 소(巢)를 만들었다라고 부도지(符都誌)에서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 궁(穹)과 소(巢)는 파미르고원의 마고성(麻姑城) 시대에 만들었던 천부단(天符壇) 외의 제천단(祭天壇)이 된다. 궁은 글자 그대로의 ..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5] 황궁씨의 마고성 시대와 역법 서기전70378년 계해년에 마고할미의 다스림이 시작된 이후, 약43,200년이 흐른 뒤인 서기전27178년경에 이르러 마고할미의 장손이 되는 황궁씨(黃穹氏)가 나머지 청궁씨(靑穹氏), 백소씨(白소1씨), 흑소씨(黑巢氏)의 각 씨족들을 대표하여 화백(和白)으로 다스리는 시대가 되었는데, 부도지에서는 이때부터 후천(後天) 시대라 적고 있다. 이 후천시대에 접어들어 역사상 역법(曆法)이 시작된 것으로 기록되는데, 서기739년 3월 15일 대진국(大震國, 발해)의 3대 문황제(文皇帝)가 지은 삼일신고봉장기(三一神誥奉藏記)에 따르면 서기전3897년 갑자년 한웅(桓雄)의 개천(開天) 때로부터 366갑자의 해가 되는 21,960년 이전인 서기전25857년 갑자년에 역법이 시작된 것으로 역으로 계산이 되며, 처음에는 ..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4] 마고시대의 문화제도 제2편 마고성 시대의 역법제도는 서기전27178년경 후천시대가 시작될 때 정립된 것으로 되는데, 역법은 그 이전부터 이미 천문을 관찰하여 축적되어온 결과로 정리된 것이 된다. 마고성 시대의 기화수토(氣火水土)는 역법을 증거하는 것이며, 이는 지금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의 사방에 나타내어진 건곤감리(乾坤坎離)와 방향만 다를 뿐 완전일치하는 괘(卦)가 된다. 즉, 기화수토는 바로 건리감곤으로서 하늘, 불, 물, 땅이 되는 것이다. 태극기의 4괘는 기본적으로 태호복희8괘역과 일치하며, 방향도 일치한다. 태극기의 4괘인 건리감곤은 하늘, 불, 물, 땅을 나타내며 차례로 남서동북(南西東北)의 방향을 나타내는 것이 되는데, 마고성 시대의 기화수토 4괘는 서남동북(西南東1북)이 되어 서쪽과 남쪽이 서로 바뀌어 있는 모습이 .. 더보기
2013년 2월 14일 목요일 신문 만평 강원도민일보 경남신문 경북일보 경인일보 경향신문 광주매일신문 광주일보 국제신문 기호일보 내일신문 매일경제 새전북신문 서울신문 전북매일신문 전북일보 제주일보 중부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3] 마고시대 문화제도 제1편 서기전70378년경부터 서기전7197년경 사이에 존재하였던 마고성(麻姑城) 시대는, 그냥 성곽만으로 된 단순한 생활공간이 아니라, 씨족을 넘어서서 4방의 4씨족 집단으로 이루어진 부족에 해당하는 지역적 행정구조를 가지고 있었으며, 마고성의 중앙에는 제천단을 축조하여 제천행사를 벌이는 등 종교생활을 하였으며, 역법(曆法)이 시작되었고, 장신구로서 오금(烏金)이라는 귀걸이를 하고 다니는 등 의외의 문화생활을 하고 있던 것이 된다. (1) 율려(律呂) 제도 율려(律呂)는 음(音)이다. 마고(麻姑)는 관(管)으로 악기를 만들어 음(音)을 관장하였다. 두딸 궁희(穹姬)와 소희(巢姬)로 하여금 오음칠조(五音七調)를 맡아 보게 하였으며, 황궁씨, 백소씨, 청궁씨, 흑소씨가 출현하자 율려를 맡아보게 하였는데, 율(律).. 더보기
2013년 2월 13일 수요일 신문 만평 강원도민일보 경남신문 경북일보 경인일보 경향신문 광주매일신문 광주일보 국제신문 기호일보 내일신문 매일경제 새전북신문 서울신문 전북매일신문 전북일보 제주일보 중부일보 한국일보 더보기
2013년 2월 12일 화요일 신문 만평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2] 마고의 출현과 '마고성' 역사의 시작 육십갑자(六十甲子)로 칠 때 계해년(癸亥年)에 해당하는 서기전70378년, 지금의 파미르고원에 자리잡고 있던 성곽의 도시에 삼베옷(麻衣)을 입은 신선(神仙) 같은 여성이 출현하여, 일단의 무리들을 다스리기 시작하니, 그 여성의 이름은 마고(麻姑)였다. 마고는 파미르고원의 성곽도시에서 태어나고 살았으나, 그 선조들은 저 멀리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해 온 사람들이었다. 즉 서기전8만년경 이전에 지금의 동부아프리카에서 일단의 무리들이 북쪽으로 동쪽으로 차츰 이동하여 마침내 살기에 적합한 파미르고원을 찾아 정착하게 되었던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각 사방으로 흩어져 살았으나, 파미르고원의 성곽 안에 사는 사람들은 자체적으로 일정한 규율을 만들어 모두가 자유와 평등과 평화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이러한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