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歷史/홍익인간 7만년의 역사

[홍익인간 7만년 역사 -89]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42 S나 乙 등의 글자는 구르거나 날거나 돌거나 흐르는 모양의 상형문자로서 가림토38자의 ㄹ로 정리되고, ૪은 물방울 모양의 상형문자로 음가는 [ㅁ]에 해당하며 가림토38자의 ㅁ으로 정리된 것으로 된다. 6. 가림토와 명도전(明刀錢) 문자의 음가(音價)의 실례(實例) 가림토38자의 체계로 보면, ㅡ아래 자음은 그 자음의 복자음이 되어 경음이 되며, 아래아(.) 아래의 자음은 그 자음의 격음이 되는 규칙성을 보인다. 그래서 ㅡ아래 ㅇ은 [ㅇㅇ]의 발음으로서 ㅇ의 된발음이 된다. 가림토38자 정립이전의 ㅇ은 경우에 따라 [ㅇ], [ㅇㅇ], [ㅎ]에 유사한 발음으로 추정되며, 가림토38자에서 ㅎ에 가까운 발음이 되는 글자는 X로서 [ㄳ,ㅋㅅ,ㅎㅎ] 발음으로 된다. 가림토38자에는 ㅎ이 없다. 배달조선의 상형문자인..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88]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41 이상으로 훈민정음 해례본의 정인지 서문의 서두에서 보는 바와 같이, 훈민정음 이전에 이미 오랜기간 동안 천지자연의 소리에 따른 천지자연의 글자를 삼재의 원리에 따라 만들어 사용하였으며, 훈민정음의 글자를 이 글자에서 본딴 것이고, 모양은 발음기관의 모양이 되는 것이다. 바로 이 글자가 곧 단군조선의 가림토 글자가 되는 것이며, 이 가림토 글자가 바로 삼재의 원리에 따라 만든 소리글자임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7) 결어 훈민정음 이전에 이미 소리글자가 있었으며, 한글이 이 소리글자를 본 딴 것임을 부인할 수 없다. 즉 서기전2181년에 만들어진 가림토38자는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의 기본글자가 되는 것이다. 다만, 훈민정음 신제(新制) 당시에 가림토38자, 정음38자, 단군조선(檀君朝鮮), 을보륵(乙普..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87]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40 천지자연의 글자는 천지자연의 소리를 나타낸 부호이다. 천지자연의 모습을 나타낸 것이 그림이나 글자인데, 글자에는 크게 그림글자와 소리글자가 있다. (2) 반드시 천지자연의 글이 있다 (則必有天地自然之文) 여기서 말하는 천지자연의 글자는 곧 표음문자인 소리글자를 가리킨다. 즉 앞에서 천지자연의 소리가 있고 이에 천지자연의 글자가 있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이는 정인지선생이 훈민정음 이전에 이미 표음문자가 있었음을 단적으로 나타내 주는 글이다. (3) 삼재의 도를 실은 소리글자이다 (所以古人因聲制子 以通萬物之情 以載三才之道) 옛 사람이 소리에 따라 글자를 만들어 만물의 뜻을 통하게 하고 삼재(三才)의 도(道)를 실었다 하여, 표음문자임을 다시 나타내고 있다. 소리글자로 뜻을 통하게 하였다 하므로 소리글자인 동..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86]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39 ㅈ은 주머니 모양에서 나온 글자가 된다. ㅈ은 원래 ㅡ아래 삼각형의 글자에서 나온 것이 되는데, 주머니를 잠근 모양의 글자이다. 주머니는 사물을 담는 모양이 되는데, ㅈ은 무엇인가를 담는 뜻을 지닌 글자인 것이다. 젖은 아기를 위하여 젖을 저장하는 곳이며, 집은 사람이나 가축이 살도록 만든 것이고, 종은 소리를 저장하고 있는 물건이며, 지개는 나무를 실어 나르는 물건이다. ㅈ의 원래의 모양은 주머니 모양이나 나중에 ㅈ으로 아래로 터진 모습이 되어 다른 뜻을 더불어 가지게 되었다. 즉 가지, 삼지창처럼 나누어진 모습을 가진 사물의 명칭이 되기도 한다. [가림토(加臨土)] 그 외 ㅊ은 ㅈ과 관련 있는 모양이며, ㅋ은 ㄱ과 관련 있는 모양이고, ㅌ은 ㄷ과 관련있는 모양이며, ㅍ은 ㅂ과 관련있는 모양이 된다. ..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85]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38 가림토(加臨土)라는 말은 가림의 토 즉 “가리기 위한 말”이라는 뜻이며, 말소리를 명확하게 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글자를 가리키는 것이 된다. 가림다(加臨多)라고도 하는데, 다(多)의 발음이 토(土)와 동일한 경우도 있다. 그래서 가리는 말이라는 뜻으로 볼 때 가림토로 읽는 것이 맞는 것이다. 1. 가림토의 뜻 가림토는 말소리를 구분(區分)하기 위한, 가리기 위한 글자이므로 자연히 소리글자 즉 표음문자가 된다. 그리하여 가림토는, 단군조선 초기에 말이 지방마다 달라져 통하지 않게 되고 상형문자인 진서(眞書)를 읽는 소리도 같지 아니하므로, 그 말을 통일시키고 상형문자를 읽는 발음도 통일시키기 위하여 정리된 소리글자인 것이다. 2. 가림토 글자의 원류 서기전2181년에 가림토 38자가 만들어지기 전에 이미..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84]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37 서기전2181년 경자년(庚子年) 가륵 천왕이 삼랑(三郞) 을보륵(乙普勒)에게 명하여 정음(正音) 38자를 만들게 하니, 이것을 가림토(加臨土)라 한다. [소리글자(正音) 가림토(加臨土) 38자 정선(精選)] 단군조선 초기에 상형표의(象形表意) 문자인 진서(眞書) 즉 참글이 있었으나, 지방마다 말이 서로 다르고, 열집의 고을이 말이 그다지 통하지 않았으며, 백리(百里)의 나라가 글자가 서로 이해하기 어려웠으므로, 가륵 천왕이 말과 글을 통일시키기 위하여 가림토 글자를 만들게 한 것이 된다. 삼랑 을보륵은 단군조선 가륵 천왕 시절에 삼신(三神)을 모시고 제사(祭祀)를 담당하는 직책을 맡고 있었던 것이며, 특히 태백산(太白山) 사선각(四仙閣)에서 모셔진 사선(四仙) 중의 한분이시기도 하다. 사선(四仙)이란, ..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83]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36 서기전2182년 기해년(己亥年)에 마한(馬韓) 불여래(弗如來)가 소도(蘇塗)를 세우고 삼륜구서(三倫九誓)의 가르침을 펴니 치화(治化)가 크게 행해졌다. 소도(蘇塗)는 제천행사(祭天行事)를 벌이는 신성(神聖) 지역이다. 소도임을 나타내는 표식(標式)을 솟대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솟대는 높은 나뭇기둥 위에 새 모양을 다듬어 올려 놓고 있다. 솟대에 올려진 새는 보통 기러기 종류이다. -조선(朝鮮) 제3대 가륵(嘉勒) 천왕(天王)의 역사 - 솟대라는 말이 소도(蘇塗) 대(臺)라는 말의 준말일 수 있으며, 소(巢)의 대(臺)라는 말일 수도 있는데, 솟대라는 의미가 소도의 대라는 뜻과 완전 일치하고 있어 큰 문제가 없다. 한편, 소(巢)의 대(臺)를 나타낸 말이 솟대라면, 소(巢)는 마고(麻姑) 시대에 새집(巢..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82] 단군조선 연대기 35 서기전2182년 기해년(己亥年)에 단군조선 제3대 가륵 천왕이 즉위하였으며, 삼랑 을보륵에게 신왕종전의 도를 물으시니, 이에 을보륵은 엄지손가락을 교차시키되 오른손을 올려 놓아 삼육대례(三六大禮)를 행한 후 나아가 말씀을 올렸다. -조선(朝鮮) 제3대 가륵(嘉勒) 천왕(天王)의 역사 - [삼랑(三郞) 을보륵(乙普勒)의 신왕종전(神王倧佺)의 도(道)] 왼손 위에 오른손을 올려 놓으며 엄지손가락을 교차시키면 태극(太極) 모양이 이루어지는데, 오른손이 위이므로 양(陽)의 기운을 나타낸 것이며, 이는 마치 양기(陽氣)의 원천인 태양(太陽)이 왼쪽(동쪽)에서 오른쪽(서쪽)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 된다. 이는 지구 위에 있는 사람의 눈을 기준으로 보는 태양의 움직이는 모습으로서 상대적인 현상이 된다. 즉 ..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81]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34 서기전2183년 무술년(戊戌年)에 부루 천왕께서 승천(昇天)하시니 이날에 일식(日蝕)이 있었다. 이때 산짐승들도 무리를 지어 미친 듯이 산에서 소리를 질렀고, 백성들은 심하게 통곡을 하였다. 뒤에 부루 천왕의 덕(德)을 기리어 백성들이 집안에 땅을 골라 제단(祭壇)을 설치하고 흙그릇에 쌀과 곡식을 가득 담아 단(壇) 위에 올려 놓게 되었는데, 이것을 부루단지(扶婁壇地)라 부르고 업신(業神)으로 삼았으며, 또 전계(佺戒)라 부르며 완전한 사람으로 계율(戒律)을 받는다 하여 업주가리(業主嘉利)로 삼았는 바, 이는 사람과 업(業)이 함께 완전(完全)하다는 뜻을 가진다. [부루 천왕과 부루단지(扶婁壇地), 업주가리(業主嘉利)] 일식(日蝕)은 해(日)가 달(月)에 가리어 보이지 않게 되는 천문(天文) 현상인데, ..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80] 단군조선 연대기 33 유호씨는 계속하여 당요(唐堯)가 변란(變亂)을 일으켰던 역법제도(曆法制度)에 관하여 우(禹)에게 유시하였다. 3. 역제반란(曆制反亂)의 죄(罪) “또 그 역제(曆制)는 천수(天數)의 근본을 살피지 아니하고, 거북이나 명협(蓂莢)의 미물(微物)에서 근본을 취하였으니, 요(堯)는 또 무슨 속셈인 것인가! 천지 만물이 모두 수(數)에서 나와 각 수(數)의 상징함이 있는데, 하필이면 거북과 명협뿐이겠는가! 그러므로 물(物)과 일(事)에 각 그 역(曆)이 있으니, 역(曆)이라는 것은 역사(歷史)이다. 그러므로 요(堯)의 역제는 곧 거북과 명협의 역이며 인간세계의 역이 아니니, 인간세계에 합치(合致)하지 아니하는 것은 진실로 당연한 것이다. 이런 가닭으로 삼정(三正)을 번복(飜覆)하여 구차하게 맞추려고 하나 되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