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뜨거운 물보다는 찬물 목욕이 좋다..??
건선 치료에 대한 여러 속설 중에 뜨거운 물로 목욕하는 것보다 찬물로 목욕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또, 때를 미는 것도 좋지 않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는 건선의 치료나 예방과 관련이 있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건선도 피부병인만큼 가려움을 수반하는데, 뜨거운 물이 닿으면, 가려움은 더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찬물 목욕이 좋다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가려움을 유발하는 정도가 다를 뿐이다
다행이 건선은 비교적 다른 피부질환에 비해 그 가려움을 호소하는 고통이 적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고 비늘이 벗겨지는데, 가려움이 없을 수는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 건선의 종류에 따라 가려움의 정도가 심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찬물을 권하는 목욕법은 일시적으로 건선의 가려움을 덜 느끼게 하는 데에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때를 미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려운 곳을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더 가려워집니다. 가려운 곳은 사실 꾹 참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데, 가능한 건드리지 않는 것이 피부의 가려움을 잠재우는데 제일 좋은 방법입니. 따라서 목욕을 너무 자주 하는 것도 좋지는 않습니다.
건선의 비늘을 떼어내지 말라
또, 건선 환자들에게 질환 부위에 생긴 은백색의 비늘을 떼어내는 것도 좋지 않다고 권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피부질환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편입니다. 가려움 때문에 자꾸만 만지는 것은 건선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이유로 비누나 목욕 후 바르는 보습제도 자극이 강한 것보다는 순한 것이 좋을 것입니다. 건선을 비롯한 모든 피부 질환은 가능한 자극을 줄이고, 피부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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