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朝鮮) 제2대 부루(扶婁) 천왕(天王)의 역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익인간 7만년 역사 -78]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31 서기전2238년 계묘년에 부루 천왕이 조서(詔書)를 내려 백성들로 하여금 머리카락을 땋는 편발(編髮)을 하도록 하고, 푸른 옷(靑衣)를 입도록 하였으며, 곡식의 양을 재는 말(斗)과 저울(衡)과 측량기구를 표준에 맞추게 하였다. 이로써 시장에서의 가격이 다르지 않게 되었고 백성들이 서로 속이지 않아 두루 편하게 되었다. 서기전2231년 경술년 4월에 구정(邱井)을 나누어 전결(田結)로 삼아 백성들로 하여금 사사로운 이익이 없도록 하였다. 땅을 우물(井) 모양으로 나눈 정전법(井田法)을 시행한 것이 된다. 8방(方)의 밭은 각 마을 단위로 공동생산하고, 중앙의 밭은 8방의 마을이 함께 공동생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기전2229년 임자년에 신지(神誌) 귀기(貴己)가 칠회력(七回曆)과 구정도(邱井圖)를 만들어..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77] 단군조선 연대기 30 서기전2239년 임인년(壬寅年)에 부루 천왕이 소련과 대련에게 다스림의 도(道)를 물었다. 소련과 대련은 상(喪)을 잘 치루었는데, 사흘 동안 게을리 하지 않았고, 석달 동안 느슨하지 않았으며, 1년 동안 슬퍼하였고, 3년 동안 근심에 젖어 있었다. 이때부터 풍속이 5개월 상을 치르던 것을 오래 할 수록 영광스럽게 여겼다. 즉 이때부터 부모상을 3년상으로 치른 것이 되는데, 송(宋)나라 때 주자(朱子)에 의하여 부친상(父親喪)은 만 2년인 3년상을, 모친상(母親喪)은 만 1년의 상(喪)을 모시는 것으로 정리되었다. [소련(少連)과 대련(大連)의 효(孝)] 소련과 대련의 효를 공자(孔子)도 칭송하였는 바, 예기(禮記) 잡기하(雜記下) 편에서 “소련과 대련은 상을 잘 치렀다(少連大連善居喪)”라고 적고 있으며.. 더보기 [홍익인간 7만년 역사 -76] 단군조선 연대기 29 단군조선(檀君朝鮮)은 일명 고조선(古朝鮮) 또는 왕검조선(王儉朝鮮)이라고도 하는데, 본래의 국호(國號)는 조선(朝鮮)이다. 조선(朝鮮)은 배달나라 또는 박달나라인 단국(檀國)의 정통계승국이다. 조선(朝鮮)이라는 글자와 소리는 단군조선 시대의 문자와 말이다. 즉 상형문자와 함께 그 문자를 읽는 소리가 있었던 것이 된다. 그 읽는 소리는 지금의 “조선”이라는 말소리보다는 “죠션”에 가까웠다고 보인다. 朝鮮를 “조선”이라는 읽는 소리는 음독(音讀)이 된다. 朝鮮을 훈독(訓讀)으로 읽으면 아사날, 아사나가 되어 지금의 말로는 “아침나라”를 가리키는 말이 될 것이다. 선(鮮)은 “날”이라는 뜻을 가진 “생(生)”, 새롭다는 “신(新)”과도 통하는 글자이다. 조선(朝鮮)이라는 글자의 “朝”는 상형문자로서 그 읽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