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好學室

게와 감으로 왕을 죽여? 경종 독살설의 진실 조선의 제20대 왕 경종(景宗·1688~1724, 재위 1720∼1724). 숙종과 희빈 장옥정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세자 때부터 신변, 정치와 관련해 갖은 수난을 겪은 비운의 왕이었다. 32세에 왕위에 올라 재위 4년간 병치레만 하다 생을 마감했다. 경종의 재임기는 소론과 노론이 세제(世弟·연잉군, 후일 영조) 책봉을 두고 피의 숙청(1, 2차 신임사화)을 벌인 당쟁의 절정기였다. 자식이 없고 병약해 이복동생 연잉군을 세제로 책봉했지만 노론의 압박으로 세제에게 대리청정을 맡기고 물러날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하지만 소론의 지지로 다시 친정을 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실록에 따르면 경종은 "형용하기 어려운 질병"을 앓고 있었다. 실록 곳곳에 경종의 "이상한 병"을 언급하는 대목이 나온다. "내가 '이상한.. 더보기
peoplⓔ - < 나는 피카소다 > 참고문헌 : [발견자 피카소]ㅣ김원일ㅣ동방미디어ㅣ2002 더보기
peoplⓔ - < 이상한 쇼 > BGM : Echo - sweet honey in the rock 더보기
mⓔdia - < 뉴스 I - 무엇이 뉴스가 되는가? > BGM : An Unseen World - Paul Cardall It's beautiful!! 안녕하십니까, 뉴스 속봅니다. 미국 뉴욕에 거대괴수가 출현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괴수가 민간이 여성 한명을 납치 했다고 합니다. 괴수가 공군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오르고 있습니다. 괴수는 납치한 민간인 여성을 방패로 삼아 공군의 공격을 피하려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괴수가 전투기와 교전하는 틈을 타 납치된 여성이 손을 흔들며 구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납치된 여성이 괴수를 유인한 틈을 타 공군이 괴수를 사살했습니다. 괴수는 수십 발의 총탄 세례를 받고 빌딩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괴수 출연사태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괴수에게 납치되었던 민간인 여성은 현재 생존 중이며 현재 신원 확인 .. 더보기
culturⓔ - < 술 > BGM : 캐논 변주곡 - 숙명여대 가야금 연주단 거짓말 하지마.. 내가 내 생일 파티를 했는데 기억을 못한다구? 정말 뻑적지근하게 했어. 녹화도 했는데. 자, 봐. 그러니까 내 말은 우리가 죽고나면 프랑스 행성도 생기고 중국행성도 생겨서 인류가 훨씬더 행복해 진다 이거야. 아저씨 무슨 말씀이에요. 우리요 어색한거나 깨게 뽀뽀할까요? 한나라당에서 삐뚤어진 폭탄주 문화가 사라지지 않는한 제 2, 제 3의 최연희 사건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문제죠. 죄를 짓고 범죄를 짓는 사람이 문제지. 술은 죄가 아닙니다. 더보기
갱년기 장애 증상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갱년기 장애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요즘 들어 이유없이 화가 난다거나 우울하거나 하는 증상이 반복되어 나타나지는 않으신가요? 별것도 아닌 일에 흥분한 듯 얼굴이 붉어지거나 잠을 잘 못 이루시지는 않으신가요? 가슴이 두근거리고 식사를 잘 못하게 되지는 않습니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며 연세가 45~55세 사이라면 갱년기로 인해서 나타나는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갱년기란 무엇인가? 여성에 있어서 갱년기란 폐경을 전후한 10년 정도의 기간을 가리키는 말로, 대부분이 여성들은 대략45세에서 55세 사이에 폐경을 맞게 됩니다. 폐경이란 나이가 들면서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어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체내 필요량(요구량)에 미치지 못하여 여러 가지 신체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때 나타나는 일련의 .. 더보기
조선 시대에 외과 수술? <마의> 백광현의 진실은… 현종과 마의 백광현 현종이 가장 많이 앓은 질환은 종기다. 드라마 의 백광현(1625~1697년 추정)은 현종 때 활약한 종기 치료 전문가다. 백광현은 실제로 말을 치료하는 마의(馬醫) 출신이며 현종 4년 각종 기록에 처음 등장한다. 천한 신분인 마의로 출발해 현종의 종기를 치료함으로써 숙종 5년에 어의가 된 인물로, 종기 치료에 한 획을 그은 것만은 틀림없어 보인다. 종기 때문에 크게 고생한 현종이 '백태의(白太醫)'의 신화를 만든 셈인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백광현이란 인물은 드라마처럼 현대 양방의 수술법을 쓰는 전설적 명의였을까. 숙종, 영조 때의 문장가였던 정내교(1681~1757년)가 지은 4권 중 '백태의전(白太醫傳)'은 백광현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본디 말을 잘 치료했다. 오직 침을 써.. 더보기
sociⓔty - < 피부색 > BGM : Because we can can - FatBoy slim (영화 '물랑루즈'OST) Unintended - Muse 어린 마음에 그게 되게 싫었어요. 애들이 그걸 가지고 되게 놀리니까 밥맛이 없으면 된장찌게 보글보글 끓여가지고... 더보기
culturⓔ - < 조건반사 > BGM : 애국가 보행중에 국기를 계양하거나 내리는 것을 보게되면 곧 정지하여 바른 자세로 서서 경계 또는 주목을 합니다. 국기와 함께 대통령의 전영을 걸때는 가장 눈에 띄는 벽면에 중앙에 자리하도록 합니다. 이제 모두들 발을 멈춘다. 가리봉역을 내려서든 사람들도 일터를 향해가던 사람들도 꼬마들이 올리는 깃발을 바라본다. 더보기
sociⓔty - < 오늘은 내가 죽는 날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