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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學/통풍

통풍과 신장과의 관계에 대하여


통풍과 신장과의 관계에 대하여

통풍을 앓게 되면 그 통증이 너무 극심한 까닭에 일반적인 약물로는 통증이 제어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증이 오는 경우 대부분은 진통소염제로 통증이 제어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신장 내에서 압력이 올라가는 경우에는 요산수치까지 올라가 요산을 내려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 현대의학에서는 이 경우 요산제거제를 투여합니다.

통풍이 아무리 오래된 경우라도 신장내의 압력이 많이 올라가지 않는 환자라면 관절의 결절이나 신장 자체질환이 오는 경우가 있더라도 통증이 심하지 않습니다만 신장 내부의 압력이 올라가 버리는 경우 일반적으로 정형외과나 병원에서 자이로릭이라는 요산 제거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통풍이 최초로 나타나 1년에 1회 내지 2회 정도 밖에 통증이 오지 않은 환자라 하더라도 진통소염제만 쓴 경우에는 그 다음해에도 통증의 빈도수가 거의 1회 내지 3회 정도에서 통증 발작이 그치지만, 요산제거제를 복용했을 경우에는 그 다음해에 오는 통증의 빈도수는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첫해에 겨우 1내지 2회 정도의 통증이 온 환자라도 요산제거제를 투여한 환자의 경우에는 그 다음해부터 바로 10회 이상 통증이 발작하거나 심지어 월 10회 이상 나타나는 환자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왜 이러한 현상은 왜 오게 되는 지를 추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왜 아무리 통증질환이 오래된 환자라도 관절의 결절이 나타나고 나타나지 않는 환자가 다르게 되고, 통증의 빈도수도 조금씩 늘어나는 환자가 있는가 하면 통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환자의 경우가 생기게 되는 건지 의문을 해 보아야 합니다.

그에 대한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이유는 바로 요산제거제라는 약물이 이뇨제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간질환을 앓다가 터미널이 오는 경우 대부분 복수가 오게 되지만 이 복수가 올 경우의 환자라면 이미 간질환으로 회복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이 때 복수를 빼는 방법으로 이뇨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물론 이뇨제로도 복수가 나오지 않는 환자들은 직접 복강 내에 주사를 찔러 복수를 빼는 경우도 많지만 어떤 경우라도 이뇨제라는 것은 인체의 장기 중 간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통풍환자들에게 있어서 이뇨제를 투여한다는 것은 더 이상 통증제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이 경우라도 통증이 올 때가 아닌 평상시까지 이 약물을 복용하게 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신장이란 인체 내에서 불필요한 독소를 배설하게 하는 장기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더 중요한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체내에 필요한 영양물질을 재흡수하게 하는 과정을 거치는 역할을 한다는 것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인데, 이 부분에 대하여 간과할 경우가 늘 문제인 것입니다.

즉, 콩팥 내에서 생명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영양물질을 재흡수하게 됨으로 인하여 체내에 있으면 안 되는 불필요한 나쁜 물질들이 체외로 배설되게 된다는 것을 역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무조건 통증제어가 되지 않는다고 하여 독소 배설을 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인체 장기가 바로 손상을 받게 된다는 것을 서양의학에서는 늘 간과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통풍환자의 병리는 신장 내에서 영양물질의 재흡수과정에 문제가 생긴 경우로 재흡수과정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면 이 때 체외로 배설되어야 할 불필요한 암모니아 성분 등의 나쁜 독소들이 체외로 배설되지 못하게 되어 그 결과로 체내에 요산이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통풍이 오는 병리과정인 것입니다. 이 때 요산제거제를 투여하는 것은 서양의학에서 획기적인 약품이라고 하겠지만 이 약물을 쓴 이후부터는 신장에 직접 병이 오게 되고 결국 심각한 문제로 된다는 점입니다.

요산제거제를 복용한 환자는 요산이 쌓이지 않아 통증은 못 느낄 수 있지만 문제는 신장이 무력해져 신장의 자체적인 힘으로는 도저히 영양물질을 재흡수할 수 없게 됩니다. 더 큰 문제는 신장에서 독소배설을 할 수 있는 자체적인 힘은 더욱 더 힘들어져 요산은 지속적으로 더 많아지게 되며 그 이후부터는 요산제거제를 연속적으로 필요로 한다는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또 재흡수의 과정에 문제가 생긴 것 자체로도 병이 심각하지만 체내 영양물질이 지속적으로 빠져 나가게 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게 됩니다. 즉, 이뇨제를 통해 지속적으로 영양물질이 빠져나가게 되면 영양물질 중 단백질이 부족해지게 되어 결국 간의 이상으로까지 나타나 전혀 다른 병으로 가게 된다는 것을 간과하면 안 될 것입니다.

이처럼 통풍을 앓고 있는 환자는 이뇨제에 대한 경각심을 이제는 조금은 가져야 합니다. 옛날부터 병은 자랑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보를 찾아 건강에 대한 상식은 너무 많이 알아도 문제가 되겠지만, 또한 너무 소홀하여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습니다만 정확한 지식은 반드시 꼭 필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