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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學/건선

술 많이 먹고 잠 많이 못자서 건선이 생겼다..?


술 많이 먹고 잠 많이 못자서 건선이 생겼다..??

건선과 관련한 인터넷 사이트에 가서, 게시판 내용들을 읽다보면, 의외로 “술 많이 먹고 잠 많이 못자서 건선이 생겼다”고 하는 사람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음주와 수면부족이 건선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매우 궁금해 합니다. 이에 대해 답변을 하자면, 술 마시고 잠을 못잤을 때, 건선이 생기는 것은 “아주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서양의학에서 건선의 원인으로 대표적인 것이 스트레스입니다. 그다음으로 술과 담배입니다. 사실 스트레스와 술과 담배는 모든 병의 요인으로 손꼽히는 원인입니다. 또, 실제로 술 많이 먹고, 잠 못자서 건선이 생겼다는 증언들도 쉽게 만날 수 있는데, 그렇다면 이같은 사실들을 우리 한의학에서는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술과 수면부족, 건선 치료에 악영향

먼저, 술을 많이 하고, 잠을 못 잤을 때 가장 영향을 받는 우리 몸의 장기는 어디일까요? 쉽게 생각해도 피부는 아닌데, 왜 건선이 생겼다는 것일까요? 앞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다보면, 의외로 술과 건선의 연관은 아주 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술을 많이 하고 잠을 못 잤을 때 가장 심각한 영향을 받는 곳은 간(肝)이라는 장기입니다. 그리고, 한의학에서 간은 혈을 만들어내는 곳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의 글에서 건선은 기(氣)의 병이 아닌 혈(血)의 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간에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건선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치를 모르면, 병의 원인과 결과가 이해되지 않는 것이 당연합니다.

백과사전에서 간의 기능을 찾으면, 혈액에서 노폐물과 독성물질을 제거하며, 혈액량을 조절하며, 노쇠한 적혈구를 파괴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건선이 혈의 병이라는 것을 하고, 간의 기능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더불어, 간을 해롭게 하는 4가지를 밝히면, 잠을 못자는 것, 술 많이 마시는 것, 스트레스 받는 것, 약물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먼저, 잠을 못자는 수면부족을 비롯해서 몸을 피곤하게 만드는 것은 간(肝)의 혈(血)을 부족하게 합니다. 또, 술은 간의 혈을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간의 혈을 뜨겁게 합니다.

건선의 치료를 원한다면, 간을 건강하게 해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결국, 건강하기를 원한다면, 잘 자고, 잘 먹고, 술은 삼가고,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며, 약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