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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學/건선

건선 환자, 동물성 식품은 먹지 말라고..??


건선 환자, 동물성 식품은 먹지 말라고..??

건선 환자들이 자주 듣는 말 중에 또 하나가 동물성 식품, 대표적으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 고기 등 모든 육류와 생선과 해산물을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 마늘, 파, 고추같이 맵고 자극적인 음식과 향기가 강한 채소인 미나리, 부추, 버섯 등도 먹지 말아야 할 음식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여기에 언급된 생선과 버섯 등은 건선 예반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글도 종종 발견되고는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까지 건선 환자들은 많이 헷갈렸을 것이 분명합니다. 도대체 생선을 먹어야 하나? 아니면 버섯은 어떻게 요리 해야 하나? 하고 말이지요.

물론, 이에 대한 진실은 사람마다 먹어도 되는 것이 있고, 먹으면 안되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소음인 건선환자는 마늘, 양파, 부추, 피망을 모두 먹어도 괜찮습니다.

또, 패스트푸드가 몸에 나쁘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갑자기 피자가 먹고 싶을 때 무조건 참는 것이 좋을까요? 그러면 또 스트레스가 쌓일 것이 분명합니다. 이때 가능한 방법으로는 집에서 “내 몸에 좋은 음식”들로 피자를 만들어 먹는 것은 어떻까요. 계속해서 소음인을 예로 든다면, 감자가루를 사용해서 도우(피자빵)를 만들고, 그 위에 계란을 바르고, 마늘, 양파, 피망, 부추를 올린 후, 토마토 소스와 들기름을 얹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피자는 소음인의 건선 치료에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식물성 음식은 기를 올려주고, 동물성 음식은 혈을 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음식의 성질을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내 몸의 체질을 아는 것입니다. 체질에 따른 건강 회복 방법이야말로 근본적인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동물성 음식 중에서도 내 몸에 맞는 것을 먹는다면 건선 치료에 얼마든지 도움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무조건 서양 음식은 나쁘다는 생각을 버리고, 내 몸에 맞는 피자와 햄버거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다면, 그것도 큰 행복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