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旅行/하와이

하와이 여행 후기 2


하와이로 떠나는 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숙취로 인한 찝찝한 기분으로 일어나서 귀찮은듯 샤워를 하고 공항으로 가는 버스에 탔습니다. 호텔에서 공항까지 데려다 줍니다. 제가 이용했던 항공사는 UA항공으로 오후 12시 15분 출발입니다. 이 항공기는 한국에서 하와이로 직항노선이 아니라 일본을 경유해서 가는 것입니다. 저렴하게 가려고 하다보니 일정을 그렇게 잡았습니다. 우선 인천공항 식당가에서 식사를 합니다.

▲ 인천공항 한식집에서 한 컷.

출국수속을 마치고, 면세점 구경을 하다가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일본 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로 향합니다. 라운지를 처음 이용하다보니 잘 몰랐는데, 아침을 라운지에서 먹는 것이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 덕분에 아침식사도 무료였습니다. 식당보다 라운지에서 먹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라운지에서는 거의 인물사진이다 보니 라운지에 관한 정보가 될만한 사진이 없네요. 그래서 유용한 사이트 알려드립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kdmun&logNo=50174247156


이 블로그를 보시면 라운지에 대해서 유용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저와 집사람은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를 가지고 있다보니 무료로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는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를 보여주면 무료입장입니다만, 다른 나라에 있는 라운지를 이용할 때는 PP(Priority Pass) 카드가 있어야 합니다.

▲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와 피피카드. 출처 네이버.

▲ 면세점 구경하는데 조선시대 복장으로 퍼레이드를 하더군요.

▲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밖을 보며 한 컷. 운 좋게 창가 쪽에 앉았습니다.

▲ 비행기 안에서 주는 간식. 일본까지 두 시간 거리다보니 간식을 줍니다.

▲ 비행기 안에서 먹은 와인. 달라는 대로 계속 줍니다.

▲ 나리타 공항 착륙하기 전에 한 컷.

12시 1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2시 25분에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 나리타 공항 내부. 출처 네이버.

호놀룰루 공항으로 출발하는 시간이 오후 7시 25분입니다. 대략 5시간 정도가 시간이 남습니다. 어찌할까 생각하다가 일단은 면세점부터 돌아다녔습니다.

▲ 나리타 공항 면세점에서 한 컷.

돌아다니다가 다리도 아프고, 구경하는 것도 지겨워서 술이나 먹자고 하면서 나리타 공항에 있는 United Club에 가자고 해서 시간을 보냅니다. 여기서 PP카드를 사용하게 되네요.

▲ UA항공 라운지 United Club입니다.

▲ United Ciub에서 먹었던 양주들.

UA항공 라운지는 인천공항의 마티나 라운지에 비해서 굉장히 먹을 것이 없습니다. 생과일과 말린과일 몇가지, 커피와 빵, 맥주와 양주. 이정도가 전부였던것 같습니다. 집사람과 양주 몇 잔 먹으면서 대화하다가 저녁 7시 25분 하와이로 가는 항공기에 몸을 실습니다.

출발하기전 먹은 양주와 비행기 안에서 먹은 맥주와 와인으로 거의 잠만 자다 시피해서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 아침 7시 즈음에 도착을 했습니다. 무지하게 오래 비행기를 탔네요.

'旅行 > 하와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와이 여행 후기 6  (0) 2013.09.11
하와이 여행 후기 5  (0) 2013.09.10
하와이 여행 후기 4  (0) 2013.09.10
하와이 여행 후기 3  (0) 2013.09.10
하와이 여행 후기 1  (0) 201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