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음인 아이에겐 ‘판다 대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음인 아이에겐 ‘판다 대드’ 엄하게 키워야 ‘엄친아’가 된다. 미국 명문대 여교수의 이른바 ‘타이거 맘(Tiger Mom)’ 지론이다. 자녀가 공부를 게을리하면 밥도 주지 않는 혹독한 방식이다. 그녀의 화려한 학력과 그렇게 키운 딸의 명문대 진학으로 세계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에선 자녀의 자율권과 독립성을 강조하는 ‘판다 대드(Panda Dad)’도 등장했다. 야뇨증으로 내원한 한 초등학생. 유치원 때 시작돼 벌써 몇 년째 반복되지만, 병원 검사에선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체격이나 식욕도 좋고 학교생활에도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단순한 질문들에도 엄마의 눈치만 살필 뿐이다. 원인은 엄마의 엄한 훈육에 있었다. 엄마는 “아빠가 부드러운 편이라 나는 엄한 편”이라면서 “야단친 날 밤에 자주 소변을 지린다”고 말했다. 대학교수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