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허준은 진정한 '까도남'?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짜 허준은 진정한 '까도남'? 허준의 진실 허준은 과연 명실상부한 조선 시대 최고의 명의였을까? 당대의 사람들은 그를 어떻게 평가하였을까? 허준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전설적인 면모보다, 인간적인 모습을 탐구해야 할 것이다. 방송과 드라마를 통해 본 허준의 모습과 실제는 당연히 큰 차이가 있다. 그렇다면, 이나 그의 평생 후원자였던 유희춘의 를 통해 본 그의 모습은 어땠을까? 야사(野史)로 전해오는 이야기 중 '난리탕' 처방을 둘러싼 허준의 대응이 나온다. 그가 당대의 명의로서 어의가 되자 당연히 몸이 아픈 많은 사대부가 왕진을 청했다. 비록 어의였지만 사대부와 의관의 신분 격차는 엄청난 것이었다. 진료 청탁을 거부하기 힘들었던 그로서는 자신이 각기병에 걸려서 왕진하기 힘들다는 뜻을 전했다. 각기병은 "다리가 불편해서 거동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