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의 차이를 인정하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과 여, 음양의 차이를 인정하라 ‘음양(陰陽)의 속성은 언뜻 상반되어 보인다. 빛과 어둠, 하늘과 땅처럼 늘 접점을 찾기 힘든 평행선 같다. 그러나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하나가 없으면 다른 하나가 존재할 수 없다. 언제나 그 뿌리는 하나이기 때문이다. 남과 여, 부부 사이도 마찬가지다. 직장만 가면 호흡곤란으로 힘들다는 중년 남성. 직장이 인수·합병되면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다. 합병 후 간부인 자신과 팀원들의 거취가 불투명해 수개월째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억울한 생각과 향후 일처리를 고민하느라 생긴 불면증과 급격한 체중저하로 전신이 쇠약해졌다. 겨우 나선 출근길에 번번이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갔다. 결국 한 달째 출근을 못했다. 퇴직 스트레스에 대한 면담과 한방치료로 다행히 체중도 회복되고 마음도 안정됐다. 그러나 다시 출근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