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까다로운 태음인 대통령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통 까다로운 태음인 대통령 ▲ 박근혜 대통령 태음인은 감각기능이 우월하고, 직관기능이 열등하다. 감각은 과거 경험을 상세히 기억하고, 직관은 새로운 상황에서의 빠른 판단력을 말한다. 태음인은 이미 익숙한 영역의 반복이 재주이고, 대신 낯선 상황에서의 순발력이 떨어진다. 박근혜 대통령 역시 태음인이다. 지난해 한 TV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이라는 오래된 개그를 대본 읽듯 전달해 썰렁 유머라는 평을 받았다. 소양인이 살을 덧붙여 맛깔나게 좌중을 웃기는 것과 대조적이다. 태음인은 순발력이 떨어지는 걸 자신도 잘 알기에, 위기상황일수록 직관보다는 과거 경험에 의존한다. ‘수첩공주’라는 별명이 생기고, TV토론에서도 애드리브 없이 준비된 원고만 줄줄 읽었다. 빠른 판단을 종용받으면 긴장감이 높아져 숨어버린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