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분거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익인간 7만년 역사-8] 사방분거와 원시복본 서기전10000년경에 일어난 오미(五味)의 변란(變亂)으로 마고성(麻姑城)이 실낙원(失樂園)으로 변하면서, 처음 포도를 따 먹어 변란의 시초가 된 지소씨(支巢氏) 사람들이 마고성이 파괴되어 가는 것을 한탄하던 다른 사람들의 타박하는 소리를 듣고 부끄러워 하여 먼저 동쪽으로 성(城)을 나가 정착하게 되었다. 그런데, 먼저 성을 나간 사람들이 복본(復本)을 하고자 다시 마고성으로 되돌아 와서는 유천(乳泉)을 찾고자 성벽의 포도넝쿨을 통째로 뽑아버리곤 하여 이에 성벽이 무너지는 등 마고성은 더 이상 원래의 모습을 회복하기 불가능한 상태로 변해버렸다. 이에 마고성의 장(長)이던 황궁씨(黃穹氏)는 사방의 제족들의 대표들과 화백회의를 열고 의견을 모으니, 마고성을 보존하고 원시(原始)의 상태로 회복(恢復)시키기 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