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 많이 하면 치료효과 떨어져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항 많이 하면 치료효과 떨어져 ▲ 기네스 펠트로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귤화위지·橘化爲枳). 강남의 귤을 기후 풍토가 다른 강북에 옮겨 심었더니 맛없는 탱자가 됐다는 고사성어다. 같은 사물이라도 환경과 조건이 다르면 그 속성까지 변하기 마련이다.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20대 못지않은 외모로 ‘방부제 미모’라는 별명을 얻은 배우 기네스 펠트로. 한국 등 아시아 문화에 관심이 남다르다. 한국식 비빔밥과 김치를 즐겨먹고 집을 한글 문양으로 장식하고 동양식 화장실까지 만들었다. 게다가 부항과 침술을 권할 만큼 한의학 마니아다. 그러나 그의 남다른 ‘부항’ 애호는 ‘귤화위지’를 떠오르게 만든다. 그는 등 전체에 부항을 시술한 후 생긴 여러 멍자국들이 그대로 노출된 옷차림으로 구설에 올랐다. 한국의 어느 사우나에서 묻지마 시술이라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