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好學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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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을 치료할 때의 신체변화 인체의 변화는 실로 대자연의 변화만큼이나 신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자연은 크게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의 변화를 거치고, 작게는 하루 밤낮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때로는 홍수가 나기도 하고 때로는 가뭄이 들어 대지는 메마름에 고통스러워 합니다. 자연 변화와 마찬가지로 인체도 무수한 변화를 거치며 살아갑니다. 어린아이가 성장하여 어른이 되고 연륜과 경험이 쌓이면서 점점 인체는 성숙해지면서 자연과 더불어 순응의 길을 걷게 됩니다. 많은 질병이 그렇듯이 통풍이란 병도 처음 발병했을 때부터 인체는 조금씩 변화를 겪게 됩니다. 처음에는 관절이 붓고 격렬한 통증으로 시작한 병이 어느덧 관절의 변형으로 나타나면서 마음마저도 서서히 조급해 집니다. 인체가 통증이 나타난다는 것은 어쩌면 신의 선물일지도 모른.. 더보기
자타공인 '밤의 황제', 성종은 왜 色에 집착했나? 물에 밥을 말아 먹는 성종의 습관은 설사로 이어졌다. 이란 책은 이렇게 지적한다. "여름철에 찬 음식을 많이 먹거나 찬물이나 얼음물을 너무 자주 마셔서 토하거나 설사한다. 더위 먹은 데는 비위를 따뜻하게 하며 음식물을 잘 소화시키고 습(濕)을 없애며 오줌이 잘 나가게 해야 한다." 라는 양생법 책도 "사철 중에 여름철이 조섭하기 힘들다. 잠복한 음기 속에 설사하기 아주 쉽다"라고 적었다. 이런 지적에 귀를 기울이지 않은 대가는 심한 설사로 나타났다. 성종 15년, 20년, 25년 여러 번 설사와 이질을 호소하는데 특히 25년 8월 22일엔 사형수의 처형과 관련한 조계(중신과 시종신이 편전에서 벼슬아치의 죄를 논하고 단죄하기를 임금에게 아뢰던 일)를 중단할 정도였다. "지난밤과 오늘 아침에 뒷간에 여러 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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