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 지나쳐 불통 ‘잡스형’ 소음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확신 지나쳐 불통 ‘잡스형’ 소음인 ▲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 그는 소음인이다. 한 가지를 파고들며 결론에 이르는 사고기능이 우월한 반면, 기분을 배려하고 순간 조화시키는 감정기능은 열등하다. 사상의학에선 이런 쏠림이 심해질수록 ‘내가 옳다!’ ‘내가 최고야!’라는 긍심(矜心)이 강해진다고 본다. 잡스가 꼭 그런 예다. 검은색 터틀넥과 리바이스 청바지 등 그는 옷차림부터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동일했다. 주변의 시선이나 조화보다 자신의 생각에 우선순위를 둔다. 예를 갖추어야 할 장소에도 불쑥 평상복으로 당당히 나타난다면 이는 소음인이다. 잡스는 애초에 터틀넥을 애플사 유니폼으로 입히려 했다. 직원들의 완강한 반대로 무산됐지만, 자신은 수백벌을 옷장에 두고 입었다고 한다. 잡스는 13살 때 하나님은 없다며 목사와 언쟁을 벌이는가 하면, 2..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