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태왕비문을 조작해 임나일본부설을 날조한 일본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태왕비문을 조작해 임나일본부설을 날조한 일본 (백과사전의 설명)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이란 4세기 중엽부터 6세기 중엽에 이르기까지 약 200년간 일본이 임나일본부라는 통치기관을 두어 한반도 남부를 식민지로 경영했다는 학설이다. 이 학설은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고 그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날조한 식민사관의 하나인 타율성이론의 대표적 산물로서 남선경영론(南鮮經營論)과 궤를 같이한다. 일본인들은 우리나라의 역사가 태고부터 외세의 간섭과 영향을 받아 타율적으로 발전했다고 주장하면서 임나일본부설을 제기했는데, 쓰에마쓰[末松保和]가 이를 체계화한 바 있다. 그의 설에 의하면 3세기 중엽에 이미 왜인은 변진구야국(弁辰狗邪國) 즉 임나가야(任那加耶)를 점유하고 있었으며, 왜왕은 그 중계지를 통하여 삼한(三韓)을 통제했다고 한다 또한 370년경에는 대규모 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