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종은 오로지 존경 대상? 세종을 질투하라 세종은 오로지 존경 대상? 세종을 질투하라 한글날, 지도자 그리고 리더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할 때 이런 질문을 던지곤 한다. "세종대왕은 몇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왕이 되었죠?" 아이들은 잠시 생각하다 저마다 다른 답을 내놓는다. "4 대 1이요!" "3 대 1이요!" "경쟁률 없어요!" 각각의 답이 다 일리가 있다. 4 대 1이란 태종의 네 아들 가운데 뽑혔다는 뜻이고, 3 대 1이란 세자였던 양녕대군이 탈락하는 상황에서 나머지 세 아들 가운데 뽑혔다는 뜻이리라. 경쟁률이 없다는 대답은 워낙 탁월한 인물이라 이미 태종의 마음속에서 확정되어 있었음을 말하려는 것이렸다. "3 대 1이라고 칩시다. 그러면 박근혜 대통령은 몇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통령이 되었나요?" 아이들이 다소 어려워할 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