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과 겨울 썸네일형 리스트형 통풍과 겨울 통풍과 겨울 여름의 화려한 세상을 보내고 나면 조락(凋落)의 계절을 거치는 동안 정리 할 것을 명하는 것이니 이는 대자연의 숙명입니다. 그래야만 생명을 죽이는 혹독한 겨울에도 뿌리속에 생명을 간직하게 되어 다음 해에 새싹을 낼 준비를 할 수 있는 법입니다. 그런데 동물은 식물과 달라서 줄기나 가지를 말려 죽여 버릴 수도 없습니다. 식물의 가지와 꼭 같은 인간의 사지 말단에 오는 병들은 그런 이유로 겨울이 오면 무척 괴롭고 통증은 더욱 심각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통증으로 오는 질환 중에 통풍처럼 계절에 민감한 병이 또 있을까요? 통풍이란 병은 옛날에는 제왕병이라 불려 졌다고 합니다. 물론 그 이유는 귀족층만이 향유하는 산해진미인 고량진미를 시도 때도 없이 먹을 수 있고 또 먹는 것만큼 몸을 움직이지 않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