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융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명박 콤플렉스스러운…’ ‘이명박 콤플렉스스러운…’ 흔히 빛은 숭배하지만 어두운 그림자는 나쁘다고 여긴다. 그러나 음지에 감춰진 콤플렉스가 우리네 삶엔 더 큰 힘을 발휘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사진)의 경우도 그렇다. 그가 30대에 대기업 사장이 된 데 이어, 서울시장과 대통령에까지 오른 것도 바로 콤플렉스의 힘이다. 지독한 가난에 하루 두 끼를 술지게미로 때우면서도 주경야독으로 성공신화를 일궈냈다. 말 그대로 자수성가의 전형이며 샐러리맨의 신화 그 자체다. 불도저 같은 추진력은 바로 지독한 ‘가난’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고 싶은 콤플렉스와 동일한 에너지다. 지독하게 열심히 살고 아끼지 않으면 안된다는 절박함이다.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고, 태국 건설현장 폭동 때는 회사 금고부터 끌어안고 죽기 살기로 버텼다. 그에게 지독한 가난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