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성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덕만공주가 첨성대에 집착한 진짜 이유는? 첨성대의 진실 햇살이 눈부신 추석날 오후, 드라마 때문에 북적이는 경주를 둘러보았다. 특히 눈길이 머문 곳은 분황사와 첨성대. 분황사와 첨성대는 샛길로 걸어서 10분 내외의 아주 가까운 거리다. 분황사는 '향기 나는 황제의 절'이란 뜻으로 선덕여왕이 자신의 절임을 분명히 한 곳이다. 첨성대 역시 선덕여왕이 만든 별을 관측하는 천문대로 알려진 곳이다. 이 두 곳은 선덕 여왕이 건립한 것 말고도 유사점이 한 가지 더 있다. 건축 양식이 모두 인도 양식을 따랐다. 암석을 벽돌 형태로 절단해 쌓는 이런 인도 양식은 경제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보통 공이 들어가는 게 아니다. 선덕여왕은 왜 이런 인도 양식을 고집했을까? 기록을 염두에 두면, 선덕여왕의 건강 상태 때문인 듯하다. 선덕여왕은 질병을 심하게 앓았다. 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