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燥)와 습(濕)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증과 습증 조(燥)와 습(濕) 조(燥)는 글자 그대로 마르는 것이므로 조증(燥症)이라 하고, 습(濕)은 글자 그대로 습해지므로 습증(濕症)이라 합니다. 그러면 이러한 조증과 습증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요· 우주는 크게 4개의 기운으로 각각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인체 또한 솟는 기운, 흩어지려는 기운인 태소양(太少陽)의 기운과 모으는 기운, 끌어내리는 기운인 태소음(太少陰)의 기운으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때 양(陽)의 기운은 양의 성질 그대로 솟구치고 팽창되어 흩어지려 하니 마르는 증상을 나타냅니다. 반대 기운인 음(陰)의 기운은 음의 성질 그대로 모으고 끌어내리려 하는 보존력이 강하므로 자연히 습해지는 증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우주본질의 본체는 물로 되어 있습니다. 인체 또한 이와 같으니 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