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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조선에도 여왕이 있었다 조선에도 여왕이 있었다 명종의 건강학 ① 문정왕후 윤 씨는 조선 제12대 왕 인종(1515~1545년, 재위 1544~1545년)과 제13대 왕 명종(1534~1567년, 재위 1545∼1567년)의 어머니로, 중종의 계비다. 연산군을 내쫓은 반정 공신은 중종과 그의 첫 부인인 단경왕후 신 씨를 강제로 헤어지게 만든다. 신 씨의 아버지 신수근이 연산군과 처남, 매부 지간으로 반정에 반대했기 때문에 겪은 불행이다. 인왕산의 치마바위는 쫓겨난 신 씨가 구중궁궐에서 중종이 혹시 자신을 바라볼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바위에 치마를 걸치고 궁궐을 바라봤다는 애달픈 한이 서린 장소다. 중종의 둘째 부인은 장경왕후인데, 출산 후유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때 출산한 아이가 인종이다. 장경왕후의 출산을 도운 이는.. 더보기
생강, 딸기, 인삼 11. 양념 세계의 강자 - 생강 생강의 고유 체질은 소양과에 속합니다. 각 체질의 특성 중에 소양과의 맛은 싸하고 아립니다. 그리고 뜨거운 기운이 내부에 가득합니다. 생강은 뿌리며 줄기와 잎 어디에도 뜨거운 양의 기운이 넘쳐납니다. 따라서 체내에 넘치는 양의 기운은 음양균형을 맞추기 위해 음의 공간이 되는 땅 속에 그것도 둥글둥글하게 옆에 혹까지 붙여가며 덩이를 달 수 있습니다. 생강은 양념의 개념을 넘어 사람들에게 약재로 많이 이용되기도 하는데 소화불량․사지냉동․심복냉증 등의 증상에 많이 씁니다. 그리고 감기로 오한이 들 때 감초와 함께 쓰면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이것은 생강이 지닌 뜨거운 열기를 이용하는 것으로써 음체질 사람들에게 잘 맞으며, 특히 소음인의 냉증에는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1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