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약 마시는 죄인에게 안주 권한 기막힌 사연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약 마시는 죄인에게 안주 권한 기막힌 사연 조선왕 독살은 가능한가 당나라 고종 때 제정된 '당률'을 보면 대표적인 독약을 기록하고 있다. 짐독, 오두·부자독, 치갈(治葛)이 그것이다. 오두와 부자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한 같은 독성 식물을 다르게 일컫는 말이다. 흔히 이 식물의 모근을 오두, 그 곁가지인 자근을 부자라고 한다. 영화 에서 주인공이 소리에 한을 더하고자 독약을 먹고 눈을 멀게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때 먹은 것이 바로 부자이다. 실제로 일본의 유명한 부자 전문가 다쓰노(龍野)는 자신의 경험을 그대로 적고 있다. 자기가 구내염이였을때 진무탕이라는 처방에 부자를 넣어서 복용하였다. 과량 복용한 탓으로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빈혈 증상을 느꼈다고 보고하면서, 장기 복용시는 실명 가능성을 경고했다. 부자의 맹독성은 예전부터 사냥에도 이용되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