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에이즈를 '뜸'으로 치료한다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스·에이즈를 '뜸'으로 치료한다고? '만병통치 뜸'은 없다 뜸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치료일까? 뜸은 전통적으로 민간에서 이용해온 요법 중 하나다. 다들 무릎, 어깨가 아플 때 자가 요법으로 쑥뜸을 떠오는 장면을 많이 봤을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치료를 '아시혈 치료'라고 부른다. 병을 앓아 통증이 있을 때 그 부위를 누르면, 입에서 튀어나오는 감탄사 '아(阿)'와 '맞다'는 의미의 '시(是)'를 섞어 만든 말이다. 이런 치료는 경험에 바탕을 둔 것이지만 나름의 효과를 보았다. 이처럼 적당히 아픈 자리에 뜸을 놓아 상태의 호전을 꾀하는 방법과 전문가의 뜸은 다르다. 예를 들면 한의사는 인체의 오장육부와 연결된 경혈을 찾아서 뜸을 뜬다. 경혈에 뜨는 뜸은 인체의 허실 상태를 조정해 질병에 대한 저항 능력을 북돋운다. 한의학은 우주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