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루 천왕과 부루단지(扶婁壇地)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익인간 7만년 역사 -81]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34 서기전2183년 무술년(戊戌年)에 부루 천왕께서 승천(昇天)하시니 이날에 일식(日蝕)이 있었다. 이때 산짐승들도 무리를 지어 미친 듯이 산에서 소리를 질렀고, 백성들은 심하게 통곡을 하였다. 뒤에 부루 천왕의 덕(德)을 기리어 백성들이 집안에 땅을 골라 제단(祭壇)을 설치하고 흙그릇에 쌀과 곡식을 가득 담아 단(壇) 위에 올려 놓게 되었는데, 이것을 부루단지(扶婁壇地)라 부르고 업신(業神)으로 삼았으며, 또 전계(佺戒)라 부르며 완전한 사람으로 계율(戒律)을 받는다 하여 업주가리(業主嘉利)로 삼았는 바, 이는 사람과 업(業)이 함께 완전(完全)하다는 뜻을 가진다. [부루 천왕과 부루단지(扶婁壇地), 업주가리(業主嘉利)] 일식(日蝕)은 해(日)가 달(月)에 가리어 보이지 않게 되는 천문(天文) 현상인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