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질 다른 부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질 다른 부부, 알콩달콩 사는 법 남녀는 타고난 기질이 달라서 매력을 느낀다. 그러나 결혼 후엔 그 다른 점 때문에 끊임없이 충돌한다. 서로를 자기 편한 대로 바꾸려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맹자는 ‘자기 밭은 방치하고 남의 밭만 건드리려 하기에 병이 생긴다’고 말했다. 연예계에서 소문난 잉꼬부부 차인표·신애라씨. 타고난 기질이 극과 극인 이들 부부 역시 처음엔 어려움이 많았다. 신애라씨는 “결혼 초 매일같이 ‘집에 빨리 들어오라’는 남편 잔소리가 가장 큰 스트레스였다”고 말한다. 신씨는 “밖에서 친구라도 좀 만나지 …” 했고, 차인표씨는 “여자가 왜 매일 뽈뽈거리며 밖으로만 도냐”며 서로를 이해 못했다. 옷차림 하나까지도 부딪쳤다. 아내가 민소매 옷을 입느냐 마느냐로도 설전을 벌였다. 신씨는 “우리 부부는 역할이 99% 바뀐 것 같다”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