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취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취, 마음의 피로가 숨은 원인 학문은 곧잘 산을 쌓는 것에 비유된다. 공자는 “한 삼태기를 더 쌓지 못하고 그만두는 것도 내가 그만두는 것이며, 마지막 한 번까지 이루는 것도 내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학문은 남을 위한 것도, 남이 대신 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님을 강조했다. 심한 입냄새로 학교생활이 어렵다는 대학생. 치과와 이비인후과 치료를 받았지만 차도가 없다. 환자는 “속이 답답해지면 아무리 양치를 하고 껌을 씹어도 소용이 없다”고 호소한다. 또 “토론 수업이 많은데 친구들이 얼굴을 찌푸릴 정도라 어쩔 수 없이 휴학했다”고 말했다. 한의학에서 구취(口臭)는 구강질환이 없다면 ‘식적(食積)’과 ‘심지로(心之勞)’에서 원인을 찾는다. 식적이란 음식이 정상적으로 소화되어 내려가지 못하고 위장에서 오래 정체되는 현상이다. 어정쩡하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