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완와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악! 아침에 거울을 보니 눈과 입이 삐뚤삐뚤… 구완와사 눈과 입이 삐뚤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 구안와사. 심형래, 남희석, 김민희 등 유명인들이 이 병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현대 의학의 관점에서 보면, 안면 신경 마비의 일종인데 발견자의 이름을 붙여 '벨 마비'라고 한다. 찰스 벨은 어떤 사람인가? 예술가 지망생으로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벨은 특히 사람들의 얼굴 표정을 유심히 관찰했다. 그는 표정의 변화를 정확히 잡아내고자 해부학, 특히 근육의 움직임에 관심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연스럽게 눈과 입이 삐뚤어지는 현상에 흥미를 느꼈다. 벨은 당나귀의 안면 신경을 귀의 전방에서 절단하면 턱을 제외한 안면근 전체가 마비되는 현상을 확인함으로써, 안면 마비 증상이 신경계 질환임을 입증했다. 이 업적으로 안면 마비 증상의 공식 병명에 자신의 이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