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토의 뜻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익인간 7만년 역사 -85]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38 가림토(加臨土)라는 말은 가림의 토 즉 “가리기 위한 말”이라는 뜻이며, 말소리를 명확하게 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글자를 가리키는 것이 된다. 가림다(加臨多)라고도 하는데, 다(多)의 발음이 토(土)와 동일한 경우도 있다. 그래서 가리는 말이라는 뜻으로 볼 때 가림토로 읽는 것이 맞는 것이다. 1. 가림토의 뜻 가림토는 말소리를 구분(區分)하기 위한, 가리기 위한 글자이므로 자연히 소리글자 즉 표음문자가 된다. 그리하여 가림토는, 단군조선 초기에 말이 지방마다 달라져 통하지 않게 되고 상형문자인 진서(眞書)를 읽는 소리도 같지 아니하므로, 그 말을 통일시키고 상형문자를 읽는 발음도 통일시키기 위하여 정리된 소리글자인 것이다. 2. 가림토 글자의 원류 서기전2181년에 가림토 38자가 만들어지기 전에 이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