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장금이'의 거부할 수 없는 유혹 썸네일형 리스트형 ○○탕…'장금이'의 거부할 수 없는 유혹 민영익과 개고기 알렌의 수술로 목숨을 건진 민영익은 봉합 부위의 상처가 아물지 않아서 고생했다. 그는 한의사의 권유대로 개고기를 섭취함으로써 완치될 수 있었다. 며칠 전 에 연재 중인 '의학사 산책'에서 알렌이 민영익을 치료한 일을 언급했다. 이 연재에서 언급한 대로 갑신정변 때 칼을 맞은 민영익은 알렌의 치료를 받아서 생명의 위기를 넘겼다. 당시 알렌은 조선에 없었던 마취, 봉합과 같은 외과 수술로 민영익을 구했다. (☞관련 기사 : "조선에 장금이는 없었다…알렌에게 무릎 꿇은 한의학") 이런 사실을 놓고 한의학 전통에서도 '외과 수술이 없지는 않았다'며 화타까지 들먹이는 반응을 보았다. (화타의 외과 수술 전통이 왜 동양 의학의 전통 안에서 사라졌는지는 나중에 다른 글에서 언급하겠다.) 한의학자로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