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가위눌렸어?" 허준 선생의 비법은…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제도 가위눌렸어?" 허준 선생의 비법은… 가위눌리다 자주 가위눌리는 증상 탓에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 현대 의학에서는 가위눌리는 증상을 '수면 마비'라는 일종의 수면 장애로 본다. 잠자고 있는 동안 긴장이 풀린 근육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의식만 깨어나 몸을 못 움직이는 증상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의학에서는 이 증상을 어떻게 볼까? 가위눌리는 증상을 한의학에서는 '귀염(鬼魘)'이라고 한다. 귀신이 압박하는 증상으로 본 것이다. 예전에도 가위눌리는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상당히 많았던 모양이다. 허준의 은 "잠들었을 때는 혼백이 밖으로 나가는데 그 틈을 타서 귀사가 침입하여 정신을 굴복시키는 것"이라며 이 증상을 이렇게 설명한다. "여관이나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의 냉방에서 자다가 헛것에 홀려 생기는 증상으로, 껄껄 웃는 소리만 들리.. 더보기 이전 1 다음